일퀘는 해야하는데, 고요의 땅 하나라도 더 빨리 올려야 하는데.

친구가 없는 현실과 같이, 울리지 않는 내 핸드폰.

그저 죽어버린 친구의 답장도 미처 하지 못한 메세지만이 나를 기다리고 있는데...


그런 당신을 위한, 쉽게 인싸가 되는 법!

1타 강사가 설명해줄테니 숙지하자.


1. 캐릭터 입수시 발생


 

첫 캐릭터 획득의 설렘은 그 누구도 잊지 못할거야.

특히 원하는 캐릭터를 얻었을 경우는 말이야.


전 캐릭터 공통으로 처음 획득할 때 자기 소개와 같은 대화 이벤트가 발생해.

     


이 인사만은 피하면 좋겠다.




2. 스토리, 이벤트 진행시 확정적으로 발생


메인 스테이지의 진행 속도와 진행중인 이벤트의 스토리에 따라 발생해. 

메인 스테이지의 경우, 구현되지 않은 캐릭터 사이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솔직히 내가 이만큼이나 일해줬는데 말 한마디 없는건 너무하잖아.

이번 업데이트로 9지역 클리어시 비비안의 통신 대화가 추가 되었어. 


    


이번 이벤트 또한, 일정 포인트 이상의 공적을 쌓아서 일정 수치를 넘으면 문자가 올거야.

'나보다 강한자에겐 벌벌 긴다.' 상식이잖아?

그 이유가 아니면 백붕이한테 톡 할 이유가 어딨어.




3. 호감도 레벨 증가시 발생


통계적으로 가장 먼저 반응이 오는 호감도는 4레벨이라고 해.

지금 어차피 호감도 만랩도 드물텐데, 고요의 땅 미션이 돌아와서 필수적으로 톡을 받아야하는 상황이오면 4까지만 먹여보자.

6성, 5성 같이 고티어의 캐릭일수록 거의 확정적으로 와.

가는게 있으니 오는게 있어야지.

선물을 주지 않으면 톡을 보내지 않는 애들이 정말로 너의 친구라고 생각해? 




4. 각성 시 발생


1각, 2각, 3각 할때마다 문자가 왔던 경험이 있을거야.

이것도 확정적으로 오는건 아닌데, 아마 6성은 확정적으로, 5성은 일부만 구현된거 같아.

너무 급하면 1각이라도 고티어 캐릭터를 해봐




5. 로그인 시간에 따라 가끔 발생


접속한 시간에 따라 랜덤으로 톡이 와.


   


새벽 / 아침 / 점심 / 저녁 / 밤 

이렇게 시간대별로 나뉘어져 있고, 그 시간에 답하지 않는다고 사라지지 않아.

이건 특정 기믹도 없는 것 같아서 그저 운에 맡겨야 해.

한번 그 시간대에 안오면, 들락날락 한다고 오지 않아.




6. 존버


기본적으로 톡은 한번 오기만 하면, 답장 안하고 계속 묵힐 수 있어.

고요의 땅을 빠르게 클리어 하기 위해서 묵히는 것도 나쁘지 않아.

그래도, 자기의 톡을 몇일에 걸쳐 답하는 백붕이를 과연 친구들이 좋아해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