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백붕이들 대가리 깨진 백붕이1이야



오늘 지스타 가서 찍은 사진들 공유하기 위해 후기를 적을게

부스 모양 같은건 다른 백붕이들이 올려놨으니 나는 인게임 위주로 보여줄게

내가 부스 들어갈 시점에는 3명? 정도 밖에 없었으니 내가 일반 참가자로서는 이 계정을 처음 다뤘을거야

그리고 엑스트라 4챕터에 대한 스포가 있으니 주의 바람



먼저 처음 화면은 다음과 같은데 왼쪽 아래 이름이랑 ID를 보면 확실히 정상은 아닌 것 같애

보통 ID는 9자리인데 저건 8자리거든



이건 우편함 사진인데 나시리스만 저렇게 따로 받아져있더라

이유는 몰?루



초보자 퀘스트가 어느 정도 깨져 있는 점, 퀘스트가 어느 정도 클리어 된 점으로 보아

관계자나 알바가 조금 가지고 논 흔적이 있어

창고에 솔라드, 콘스탄틴, 크로이, 레스터 솔람버도 있는 걸로 봐서 5확튀 한듯 ㅋㅋ



대망의 오로롱 리스트인데 아름답게 전부 만렙+풀돌임을 알 수 있다

그 와중에 알바가 코놀리 맘마통에 현혹됐는지 코놀리에 NEW 없음

베들레헴 있는지 보려고 물속성+체인저로 필터링 했는데 없더라



가볍게 카타 한턴 돌려줬는데 보니까 1등 점수가 안 뜨더라

아마 시연을 위해 테스트서버를 만든 것 같애



퍼펙트 코요레이베 드림팀 짜서 엑스트라 스토리 체험 했음



이렇게 부스 옆에 리셉션이 따로 있어서 계정 인증이랑 SNS 인증 하면 베들레헴 그려진 가방을 줌

나는 트위터 계정 하나 만들어서 보여줬음

그리고 가방 내용물은 랜덤이다 슥 보니까 이스타반 아크릴도 있더라


이 뒤는 엑스트라 4챕터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 바람



시스템적으로는 이렇게 4-5, 4-6이 막혀있어서 확인을 할 수 없는데,

신기하게도 챕터 보상에는 별을 18개 다 얻었다고 되어있음

그래서 스토리 회상으로 들어가니까 4-5, 4-6의 스토리까지 볼 수 있었음


사진이 너무 많아지니까 각 챕터 스토리를 정리하면


4-1 <죄수>

북방의 눈은 일년 내내 녹지 않는다.

강력한 눈의 힘은 북방의 여왕이 북방을 침범하려는 자들을 모조리 무찌를 수 있도록 한다.

그러나 이는 그녀 스스로를 이곳에 가두는 결과를 낳았다.

이 때 뜻밖의 눈꽃이 고요히 떨어졌다.

이방인이 찾아오고 있었던 것이다.


4-2 <손님>

결례되는 행동을 하면 안 된다.

아버지의 뜻으로 어린 카렌은 혼자서 북방에 왔다.

그러나 여왕의 얼굴은 매우 냉랭해서 다가가기 어려워 보였다.

머나먼 이국 땅에서 카렌은 마음 깊숙히 외로움과 추위를 느꼈다.


4-3 <예언>

이것은 예언일지도 모른다.

베들레헴은 끝없는 밤에 찬란하면서도 미약하게 빛나는 오로라를 보았다.

바람과 눈 속에서 어린 카렌은 연거푸 암귀의 환영을 공격하려 했다.

그러나 그녀는 또 실패하고 말았다.


4-4 <악몽>

오랜만에 찾아온 꿈 속에서 베들레헴은 자신의 환영을 보았다.

그녀 뿐만 아니라 카렌도 보았다.

강해진다는 건 외로워진다는 걸 의미해.」

그러나 베들레헴은 빙설의 힘을 받아들였다.

그럼 카렌은, 동일한 갈림길에서 어떠한 선택을 할까?


4-5 <눈꽃>

강해지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아름다운 눈꽃은 추운 환경에서만 만들어지는 것처럼,

카렌은 해냈다.

베들레헴은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이제 그녀는 「진정한 시련」 을 맞이할 준비가 되었다...


4-6 <오로라>

카렌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혼자 암귀를 물리쳤다.

모든 것이 끝난 후, 베들레헴은 그녀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었다.

그녀는 카렌에게 화려한 오로라를 보게 했고,

이 오로라를 지키기 위해, 그녀는 힘과 외로움을 선택한 것이었다.

카렌은 이해했고, 그녀 또한 백야성을 지키기 위해 같은 길을 걸을 것이다.


마음 같아서는 4-1에서 4-6까지 전부 녹화하고 싶었지만 눈치가 보여서 4-6만 녹화했음

주변 소리 시끄러운건 양해 바람


https://youtu.be/E1KkHN8EbSA


쨌든 이렇게 출발에서 집 도착까지 8시간에 걸쳐 지스타에 갔다 왔고

갠적으로는 내년에 똑같은 식으로 하면 굳이 갈 필요는 없을 것 같음

그래도 가지고 노는 동안은 올해 가장 행복한 20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