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탭들 또는 눈여겨봤던 것들 둘러보면서 정리해봤음. (또 놓친 거 있으면 댓글에 알려줘)



1. 스테이지 클리어 후 통계창 뜨면 좋겠다. 딜량/기여도/힐량/받은 피해량 등등 볼 수 있는 통계 수치/그래프 


2. 친구 시스템 개선 사항

자원 모을 때도 빌릴 수 있으면 좋겠다. 디스크 할 때도 빌릴 수 있게 해주고. 지원한 친구, 지원 빌려간 친구 win-win 할 수 있는 소소한 보상이 있었으면 좋겠다.  


3. 신캐뿐만 아니라 기존캐도 애정을 가질 수 있게 서브 스토리나 외전 스토리(엑스트라)가 많았으면 좋겠다. 주인공 위주로 서브 스토리가 풀리는 건 피곤하기도 하고 한계가 있으니까 엑스트라처럼 외전 통해서 인물들이 세계 속에서 어떻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지 보여주면, 사람들도 캐릭터에 애정이 생기고 아스트라 대륙 이야기에 관심 가지게 될 것 같다. 


4. 구체적인 공식 월드맵이 있었으면 좋겠다. 북방이 어디에 있고 레디젤 사막은 어디고, 비경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운도는 어디에 위치해있는지 얼마나 멀리있는지 말로만 전달받았지 가시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인물정보(팩션) 설명할 때 세계 지도를 보여주면서 각자 어디 소속에 위치해 있는지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  


5. 스탠딩 일러스트도 메인 화면 어시스턴트에 세울 수 있으면 좋겠다. 현재 바이스밖에 없는데 모든 캐릭터가 해금되어야 함.


6. 디스크 시뮬레이터에 대해 개선해줬으면 좋겠다. 특히 멀티웨이브 디스크는 5웨이브에 20턴밖에 주지 않아서 쉬움 난이도 조차 초심자들이 하기에 상당히 부담스럽다. 적어도 턴 수를 25~30턴 정도 늘려줬으면 한다. 그 외에도 부담스러우면서 흥미가 떨어진다는 문제도 있다. 흥미가 떨어지는 이유는 보상 문제도 있다고 생각한다. 디스크 하나 깰 때, 그리고 디스크 클리어 수에 따라 카타스트로피와 유사한 랜덤박스를 제공해줬으면 좋겠다. 예를 들면 하나 깰 때는 보상이 작은 랜덤박스, 10개 이상을 깰 때는 카타스트로피 보상 박스와 동급의 박스를 제공했으면 한다. 그로누 디스크 보상 박스라는 식으로. 물론 난이도 관련해서는 기존처럼 경험치 차이만 주면 될 것 같다. 


7. 기억영상 해금에 필요한 조건이 뭔지 공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자세히 드러나있지 않으니 어떻게 해야 열리는지 감도 못 잡겠다. 물론 다수 커뮤니티에 공략이나 정보가 있긴 하지만, 커뮤니티를 즐기지 않는 사람도 있을텐데 어째서 그런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없는지 모르겠다. 


8. 게임 종료 기능 추가했으면 좋겠다.


9. 운반자 사용시 자동사냥 on/off 있었으면 좋겠다. 


10. 어시스턴트 및 배경 관련해서, 화면 UI 개선해줬으면 좋겠다. 특히 창에 가려져서 어시스턴트랑 배경이 다 안 보이는데 너무 불편. 그리고 어시스턴트도 좌우대칭 변경 되게 해주면 좋겠다. 가능하다면 CG일러도 어시스턴트 배경으로 쓸 수 있게 해달라(만약 CG 일러가 움직이기까지하면 완전 좋을거다)


11. 인게임 전투 돌입하면 배경이 나타나는데, 이후 바닥에 빛의 궤적(4색상 칸)이 나타나서 가리게 되면서 다시는 구경할 수 없다. 투어독에서 인게임 배경도 신경 써서 만든 것 같은데, 바닥 다 가려버리고, 탑뷰 방식이라 새로운 맵에 왔다는 생각이 들기 보다는 그냥 맨날 똑같은 맵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다. 인게임에서도 맵 구경하고 싶을 때 4색상 칸 끄고 둘러볼 수 있게 해주면 좋겠다. 콜로서스 내부 적당히 회전하면서 조금 둘러 볼 수 있듯이 인게임 배경도 구경할 수 있게 해주면 될 것 같다. 


12. 콜로서스 배치하는 기구 관련해서, 파견 기구 중 못 모은 것들 있는데 파견에서 아무리 기다려도 안 뜨는 이유를 모르겠다. 뜨게 해줬으면 좋겠다. 버그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13. 콜로서스 내에 상호작용 늘려줬으면 좋겠다. 특히 기구 관련해서 어떤 특정 오로리안들은 관심을 갖고 상호작용하게 만들어주면 좋겠다. 아예 가구에 상호작용하는 오로리안 목록이 떠서 누가 상호작용하는지 알려주면 좋을 것 같다. 


14. 지난 이벤트 좀 다시 보게 해달라. 스토리 포함해서 이벤트 다시 비슷하게 체험할 수 있으면 좋겠다. 보상 주는 건 이벤트 할 때보다 적게 주더라도, 적당히 얻을 수 있게 해주면 그래도 그거 모으려고 천천히 다시 지난 이벤트도 즐겨볼 것 같다. 신규 유저나 복귀유저들이 놓친 컨텐츠 하느라 더 풍부하지 않을까 싶다. 적어도 컨텐츠 부족 때문에 지루해질 걱정은 줄어들 것 같다. 




이제 설문 얼마 안 남았지만 개선 안 된 거 있으면 다음에 또 쓰면 되겠지.


설문 작성 막상 끝내놓고 뒤늦게 생각해보니 놓친 거 상당히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