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이테르가 전부 몰살당한 이유는 암귀가 습격했기
때문이 아니라 주위의 다른 지역의 사람들이 아이테르를 두려워했기 때문이 아닐까?
아이테르에겐 사실 정신의 감응뿐만 아니라 정신을 어느정도 지배하거나 조작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거지
아이테르들은 이 능력이 위험하다는걸 알고는 있었고
그렇기때문에 거의 감응만을 사용했지만 가끔 아이테르의 정신능력으로 피해를 보는 오로리안이 조금씩 늘어났고
그 피해자들은 정신이 완전히 피폐해지거나 자살을 생각할정도로 괴로워 하는거야 아직까진 개인적인 피해였기에
주변 지역은 그냥 넘어갔지만 어느날 백야성에 큰 원한을
가진 아이테르가 백야성 거리의 수많은 사람을 고통스럽게
만들어 약간의 지배를 당한 시민들은 서로 죽이기 시작했고
백야성의 거리는 순식간에 피로 뒤덮히는거지
이 사건 이후 주변 지역은 더이상 아이테르의 정신능력을
이대로 놔두기에는 후에 큰 위협이 될꺼라 판단해
생각해보면 저런 생체 세뇌장치가 똘똘 뭉쳐서 어딘가로
쳐들어가면 누가 막겠어
그렇게 주변지역의 큰 사람들은 머리를 맞대고 아이테르
몰살계획을 세워 그리고 이 몰살을 암귀의 탓으로 덮을 생각이였지 이런 몰살이 다른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알려지면
엄청난 비판이 있었을테니
그렇게 세워진 몰살계획에 따라 일루미나,백야성,북방 등
여러 지역의 오로리안이 아이테르를 몰살하기 위해 몰래 소집되고 그중엔 지금의 조종사가 알고있는 인물도 있었어
한적한 밤 오로리안들은 아이테르를 기습했고 영문도
아이테르들은 영문도 모른체 갑자기 기습당했으니 속수무책으로 당해버려 그중 주인공은 운좋게 숨겨졌고 그렇게
약 17년이 흘러
조종사는 바이스를 만나 세상으로 나왔고 세간에는 그날의
학살이 암귀의 소행으로 알려진거지 바이스는 물론 대부분의 사람은 그날을 당연히 암귀의 소행이라고 생각해
아직 살아있는 아이테르가 있다는 소식은 전세계로 빠르게
퍼져나갔고 당연히 그 몰살계획을 짠 위쪽의 사람들에게도
이 소식이 들렸어 하지만 조종사는 세상물정 모르는 어린아이였고 굳이 죽일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조종사는 바이스와 여행을 해나가며 점점 성장하게되고
어느날 슈모르를 만나 조종사는 자신의 일족을 몰살한 암귀의 편에 붙은 슈모르를 질타하는데 슈모르는 웃으면서
조종사를 비웃지
조종사가 어이없어하자 슈모르는 그날의 진실을 알려줘
백야성과 북방,일루미나는 죽어서 마땅한 쓰레기들 이란걸
조종사와 주변 동료들은 그게 무슨소리냐며 부정하고 믿지 않는데 슈모르는 조종사에게 한번 본인에게 감응해보라고
하는거지
조종사는 감응하고 절망적인 표정을 지어
지금까지 믿어왔던 모든것이 부정당했고 그날의 참상에는
본인이 알고있던 누군가가 있었거든
그건 바로 비비안이였어 비비안 외에도 바튼,시로나,레이스 등 본인이 믿던 동료들이 자신의 가족들을 처참하게 죽여나가는 모습이 보이는거지 조종사는 그럴리 없다며 부정하지만 현실은 참혹했어
비비안과 다른 동료들은 저런 거짓말에 넘어가지 말라며
조종사를 도와주는데 조종사는 더이상 그런 역겨운 거짓말은 듣고싶지 않았어
조종사는 울부짇으며 비비안에게 알면서 그사실을 숨겼냐고
어째서 그런짓을 할 수 있냐며 욕하고 비비안은 어쩔수없는
일이였다고 답해
조종사는 슬픔과 분노로 각성하고 자신의 동료들의 정신을
뒤집어서 고통스럽게 만들어 전부 기절시키고
슈모르와 함께 손을잡고 그 참상의 복수를 하러가는거지
개소리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