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할배의 의견을 조금만 피력하려고.


난 1주년 즈음해서 제일 걱정되는게 백야극광 자체가 아닌 외부 적인 요인이라고 봄


6.3 오픈하는 디아블로 이모탈과 6월중 오픈으로 유력한 우마무스메 이 두가지 게임 때문이야


사실 이모탈은 수동 컨트롤이라 유저층이 크게 안겹칠거 같아서 넘어간다 치고, 결국 말딸이 백야극광 1주년 흥행에 가장 큰 걸림돌이라 봄


카카오겜즈가 굉장히 공격적으로 말딸 마케팅을 하는건 알고 있지? 장르가 겹치지 않는다고 해도 나름 대기업에서 만든 이모탈을 카카오랑 사이게가 무시하진 않을거 같아. 아마 6월 초를 피해서 중순이나 말이 오픈시기로 유력해 보이거든?


그럼 6.2부터 1주년 이벤트 시작하는 백야한테는 큰 걱정거리가 안될거고, 오히려 광고나 각종 사료를 통해 유입 및 복귀 유저로 인해 축제가 열릴게 분명해


그치만 반주년+콜라보때 경험을 떠올리면...아무리 유저들 새로 끌어모아도 다 도망치게 놔둔거 기억날거야


헤븐즈밸리라는 홈 시스템과 메인챕터 추가 이외에도 기존 및 신규 유저들을 지속적으로 잡을 만한 +@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


단순 신캐 추가+재탕 이벤트는 최대한 지양하고 유저들에게 강한 인상을 제대로 심어줘서 1주년을 기점으로 날아오르는 백야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