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 플로리나의 입술을 훔쳐보았다.

로(오) 오싹함이 플로리아의 목선을 타고 눈동자에
 흐르기 시작한다 아이테르의 입술과 플로리나의 입술사이에 진한 타액

리(이)  이흐르기 시작했다. 플로리나는 처음에 떨렷던 눈동자와는 다르게 다시금 평소의 평혿한 표정 아니
조금은 청초한 눈동자로 눈을 지긋이 쳐다보며 다시 입술을 포개기 시작하였다.

나 역시 이를 거부 하지 않고 플로리나의 머리를 손으로 잡고 다시 한번 타액을 섞으며 황홀한 시간을 가지고 나서 몽롱해진 플로니아의 눈과 입술을 쳐다보았다. 꿈인가 싶어 볼을 꼬집어보았더니 하나도 안아프다 꿈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