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가 등장한 뒤로

여아젠더운동가로서 피아발언을 주구장창 하긴 했지만

저는 언제나 베델마망을 바라봤습니다



베델....

베델.........


말랑찌찌통 對=대딸용 가죽장갑 사정알리미 한손으로 잡기 편한 손잡이

백발에 좋아죽는 사람 보석같이 빛나는 파아란 눈동자

겨뷰지를 드러내는 저 복장


스킨도 구매했스비다

이뻐요


그러나

그녀의 꼴림포인트는

그녀의 매력포인트는 단지 겉에서 보이는 것만이 아닙니다

베델은 저와 비슷한 면이 많습니다


168cm

생일(하루차이)

속성

성ㅂ

모두 똑같습니다

이건우연의 일치일까요

운명일까요
 


성격도 비슷합니다

항상 제 일만 하는 녀석


그러나 맘편히 뉘일 수 있는 곳에선 누구보다 활기차지요

뷰지뷰지쭈왑쭈왑


그리고 이 이야기 꽤 흥미로웠습니다

저도 부모가 없거든요

정확힌 편부모이자 별거하는 중이지만 뭐

평범하니 넘어가고


젊을 적엔 모든 것을 잃어 먼 여행을 떠나려 했지만

생명의 은인이기도 한 사람들의 도움으로 지금의 제가 되었습니다

해?피엔딩



말은 이렇게 했어도

잿빛인 세상에 널브러진 저에게

베델은 동류와 같은 감정이 느껴졌습니다

힘들게 살아왔구나........수고했다......

가끔 쭈쭈를 보며 눈물을 찔끔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전 베델이 좋읍니다

베델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산 듯싶기도 합니다


누군가에겐 어둠 속 빛줄기가 되어주었던 베델

여러분도 치링치링의 매력에 빠져보는 건 어떠하신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