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부터 가지고 싶던 캐릭이 하나 있었다,

난 나중에 그녀를 얻으리라 다짐했다


처음 스펙터를 잡았던 그날,

그녀는 아직 내 곁에 없었다


처음 불속 오벨 100층을 찍었던 그날,

그녀는 아직 내 곁에 없었다


히에로를 풀돌한 그날,

그녀는 아직 내 곁에 없었다


1주년이 된 그날,

그녀는 아직 내 곁에 없었다


그리고 지금,

그녀는 아직도 내 곁에 없었다

주인없는 수영복을 남겨둔 채로





감동실화

오픈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안뜬거면

자랑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