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불덱 구색은 갖춰져서 지금 즈음 재밌어야 하는데


사메이브 이중 픽업이니, 1주년 괴담이니 할배들 그땐 그랬지~ 하며 풍문으로만 듣던 사건, 사고 같은 게 지금 닥치니 


환경이 사람 마음을 좌지우지하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마냥 순수하게 즐겁진 않더라.



그래도 낙관 아닌, 낙관이 있다면 백야극광 하기 전에

이젠 정말 망하지 않을까? 소리 나올 사건을 여럿 터뜨린 게임을 오픈부터 했었는데, 지금 나름대로 순항하는 거 보면 정말 앞날은 모를 일 같다.



그래서 그냥 돈 써서 린네 3돌했음. 지금 재밌으니까.


다들 같은 마음이겠지만


그저 오늘이 괴담처럼 그땐 그랬지, 하며 되새김질할 만한 것으로 희석되길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