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실험과 프로젝트의 성공은 돈이 아니다. 돈 버는 것 보다 유의미한 결과를 내는 것이 중요함. 

그래서 오히려 연구비는 예산 짤 때도 지출항목으로 삼는 것임.  

연구사업이라는 말도 있긴하지만, 엄연히 비즈니스랑은 좀 다른 의미이다. 


탄센트가 만약 백야극광을 돈줄테니 일단 맘대로 해보라고 했을 수도 있음.

대신 이것저것 요구하는 실험대로 따라야 하는 조건도 있었겠지. 

실험이나 프로젝트가 망하는 건 지원해주는 측이 프로젝트를 취소시키면 망하는 거다.


물론 '수입'이 들어오는 구조이긴 하지만, 이 수입조차도 실험의 일부라면? 

과연 이렇게 운영했을 때 사람들은 얼마나 돈을 투자하는가?

과연 이렇게 했을 때는 얼마나 사람들이 실망하는가?

갑자기 멀쩡한 게임(한붓그리기) 안에 독특한 게임(헤븐즈 가든)을 넣어도 사람들은 좋아하는가? 등등


물론 실험이라면 통제가 가능할 필요가 있는데, 이건 뭐 어떻게 마련했는지 모르겠다...

이제 실험장인지 모르고 믿고 따르던 사람들은 그냥 마루타가 되면 된다. 


물론 개소리니까 믿거나 말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