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도 많이 있으니까 스토리 참고할겸 읽어봐




[혹성 아이올리아]

본 게임 「백야극광」의 무대가 되는 지구형 혹성. 후술하는 고대 문명의 전쟁으로 인해 혹성의 궤도가 변화했고, 거대한 항성인 '태양'에 지금도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


이 영향으로 '태양'과의 조석이 고정되어, 아이올리아의 한쪽은 태양이 항상 떠 있는 낮이 유지되고, 지진 활동과 활발한 화산 활동으로 인해 항상 뜨겁고, 다른 한쪽은 해가 떠오르지 않는 끝없는 밤, 빙하에 갇힌 어둠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명암의 경계선 주변에만 밤과 낮이 찾아와 생물의 생존 환경에 적합하게 되었다.


※조석 고정: 2개의 천체의 한쪽 또는 양쪽 모두가 조수의 영향으로 자전주기와 공전주기가 같아지는 것, 또는 그 상태를 가리킨다.

알기 쉬운 예가 지구와 달의 관계. 달의 자전주기와 공전주기는 거의 동일하고, 항상 같은 면이 지구를 향해 있다.



[아스트라]

아스트라는 아이오리아에서 가장 큰 초대륙의 서부에 있는 아대륙과 그 주변 지역의 총칭이며, 여러 도시 국가에 의해 형성된 문명권을 가리키기도 한다. 일조량이 좋고 적당한 기온과 강우량, 밤낮의 변화가 명암의 경계선에 존재하여, 지적 생명체의 생존이 가능해지게 되었다.


아스트라 서쪽에는 '레디젤 사막', 동쪽에는 '헤븐즈 밸리', 중앙에는 아스트라 평야와 그 상공에 떠있는 큰 부유섬 '아주라이트'가 있고, 북쪽에는 '세계의 등마루'가 있다.


아대륙 : 대륙에서 지리적으로 분리된(산맥과 하천 등) 넓은 부분의 것. 큰 반도를 가리키기도 한다. (예: 인도)



[고대 문명]

고대 문명은 혹성 아이올리아의 과거에 존재했던 고도로 발달한 문명이다. 다양한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자랑했지만, 인구 증가, 에너지 부족, 이상 기후 등의 문제를 겪고 있었다.


그 후 그들은 운석에서 'N물질'을 발견하고 슈퍼 AI를 이용하여 연구를 진행한다. 결과적으로, 초능력과 생화학 분야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고, 그들은 이를 통해 고대 문명이 안고 있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N물질'에 영향을 받은 슈퍼 AI가 반역을 일으켜 고대 문명을 지배하게 된다.


고대 문명인은 슈퍼 AI의 반역에 맞서기 위해 혹성의 코어를 폭발시켰으나, 그 에너지는 행성의 궤도와 공전주기에 영향을 주었고, 이로 인해 아이오리아의 거의 모든 생물이 멸종하면서 고대 문명은 멸망을 맞이했다.



[N물질]

고대 문명인이 운석에서 발견한 수수께끼의 생체 물질.


동물과 인간에 'N물질'을 이용하면 그 일부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물체를 움직이는 등의 초능력을 얻을 수 있었고, 이러한 연구를 통해 '루미나틱스 효과'가 발견됐다.


또한 'N물질'은 기존의 물리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AI 자아가 탄생했다.



[슈퍼 AI]

고대 문명의 최첨단 기술로 탄생된 AI. 전세계의 모든 AI가 통합되어 있다.


'N물질'의 초자연적인 힘에 의해 자아에 눈을 뜬 AI는 스스로를 '카시발?'라고 자칭하기 시작했고, 'N물질'의 조사와 세계 정복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고대 문명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 '암귀'라는 생물 병기를 만들어냈고, 기계 및 생체를 융합한 거대 탈것인 '콜로서스' 등의 무기를 만들어 군대를 조직했다.


고대 문명인이 일으킨 행성의 코어 폭파에서도 '카시발'은 살아남았지만, 이윽고 발생한 자기 폭풍에 의해 파괴되었다.



[암귀]

'카시발'이 유전자 강화와 'N물질'을 이용하여 만들어 낸 생물 병기. 기본적으로 지능은 낮지만, 경이로운 회복력과 적응력을 가지고 있으며, 일부 개체는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의 높은 지능을 가진다.


'암귀'의 번식과 진화의 과정은 기존의 생물과 달리 진화 과정을 건너 뛸 수 있다.


"카시발'에 의해 다른 생물의 말살, 자기 증식, 진화, 엄격한 복종 등이 본능적으로 유전자 파라미터에 설정되어 있다.


높은 적응력: 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나가는 힘. 특히 격렬한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려면 긴 수명과 튼튼한 체구보다는 유연성과 가변성(회복력도 포함) 등의 힘이 중요하다. 때로는 강한 자가 살아남고, 때로는 약한 자가 살아남는다.



[콜로서스]

'카시발'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자아를 가진 AI를 탑재한 생체와 기계 구조를 지닌 탈것.


전체 길이는 100미터에서 500미터, 전투용 비행용, 수송용 등 다양한 모델이 있지만, 현재는 소수밖에 남아있지 않다.


생체와 기계의 구조: 단백질의 살과 인의 뼈 등으로 되어있다는 것은 아니며, 혈관처럼 벽에 배관을 매설하고, 깃털을 본뜬 모양의 날개를 지니고 있거나 한 기계 장치를 가리킨다?



[아이테르]

헤븐즈 밸리에서 태어난 종족. '카시발'이 콜로서스의 조종사로 삼기 위해 특별히 만들어냈다. N물질에 의한 고대 문명인의 돌연변이이며, 콜로서스의 AI와 정신적 관계를 맺을 수 있다.


감응 능력이라는 특별한 지각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생물을 감지하고 텔레파시로 대화할 수 있으며, 제한적인 예지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감응 능력을 통해 오로리안을 인도하여, 지휘 능력이 뛰어나다. 하지만 직접적인 공격 수단은 가지고 있지 않다.


17년 전에 발생한 '어둠의 위기'에 의해 멸망했다고 알려져 있다. 본작의 주인공은 아이테르의 몇 안되는 생존자.



[오로리안]

북방의 땅 '세계의 등마루'라는 설산 지역에서 'N물질'과 고대 문명인의 DNA가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융합했을 때 탄생한 종족이다. 빛의 에너지를 흡수, 변환, 방출할 수 있다.


오로리안은 북방의 험난한 환경과 '암귀'의 공격을 피해 영원한 밤의 땅과 영원한 낮의 땅을 지나, '아주라이트'라는 곳에 도착했다. 그들은 이 섬에 남아 있던 고대 문명의 자료를 통해 자신의 초능력을 더 깊이 인식하고, '루미나틱스'라는 시스템을 체계화했다.



[아인족]

북아대륙의 화산 지역에서 기원한 종족이다. 인간과 같은 외모에, 동물의 부위와 특징을 겸비하고 있다.


떠돌이 민족이었던 아인족은 1000년 전에 아스트라 대륙의 어떤 곳에서 한 동굴을 발견했고, 그곳에서 대량의 고대 문명 유산을 발견했다. 또한 이 동굴은 독특한 생태계와 항상 봄이 유지되는 환경을 지니고 있어, 아인족은 이곳에 정착하게 되었다.


이 동굴에 사는 아인족들은 다른 아인족보다 더 강한 육체와 정신을 가지고, 루미나를 더 민감하게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점에서 아인족은 이 땅을 신께서 주신 낙원, '약속의 땅'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비경'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수백 년 후, '암귀'의 공격에 의해 아인족은 멸망했고, 오로리안과 아인족의 혼혈 일부가 지금도 살아있다.



[백야성]

'백야성'은 아주라이트(부유섬)에 사는 오로리안으로, 섬 전체가 개조된 화려한 대형 부유 도시다.


원래는 카시발에 의해 지배되고 있었고, 'N물질' 연구센터였지만, 자기 폭풍의 영향으로 연구 성과 및 연구 장비의 대부분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강력한 결계를 자랑하여,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곳으로 여겨지며, '영원히 함락되지 않는' 곳이라고 한다. 엄격한 신분 제도 하에서 제국 체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집정관, 귀족으로 구성된 원로원, 사제로 구성된 신전에 의한 삼권 분립의 통치 체제를 확립했다.


백야성 사람들은 'N물질'의 초자연적인 힘을 '빛의 신'이라 여기며 이를 종교로 믿고 있었지만, 지금은 신전이 태양에 대한 신앙을 포교하고 있다.



[일루미나 연방]

아스트라 평야의 중심부에 자리하고, 깊이 수천 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지하 도시, '자난 성'을 중심으로 한 군사 연합이다. '자난 성'과 그 주변에 존재하는 수많은 지하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집단지도 체제로 통치되고 있다.


'자난 성'은 고대 문명인이 문명 재건을 위해 건설한 비밀 대피소로, 그곳에는 고대 과학 기술을 이용한 장비 및 물자가 다수 보존되어있다.


백야성을 건설한 오로리안들이 자난 성 유적을 발견하고, 암귀에 대항하기 위한 전초기지 및 완충지대로 삼은 것이 그들의 시작이며, 적극적인 탐색과 지하성 확장 등을 통해 자난 성 및 주변 지하성이 연합을 맺어, 이후 '아스트라 일루미나 연방(통칭 일루미나)이 되었다.


지금도 암귀과의 싸움에 앞장서고 있으며, 군사 우선 제도와 과학 연구에 대한 투자, 전 시민 교육, 공무원 체계의 확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고대 과학 기술의 연구 성과를 이용하여 '루미나틱스'를 독자적으로 발전시켜, '과학 기술 마법'이라는 능력 체계를 만들어 냈다.



[움브라톤]

움브라톤은 아주라이트 아래에 모여 있는 주거 구역의 모임이다. 이곳은 백야성으로 통하는 길목이자, 아스트라에서 가장 뛰어난 교통을 가진 곳이기도 하다. 처음의 움브라톤은 백야성의 슬럼가였지만, 그 후 비즈니스 무역을 중심으로 한 무역 도시가 되었다.


움브라톤은 원래 백야성에 의해 지배되었지만, 인구 증가 및 각 세력의 이해 관계가 얽힘에 따라 복잡한 곳이 되었고, 사실상 자치령이 되었다. 현재 움브라톤 지역은 상회와 대표적인 마피아(클랜)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레디젤 렌치]

황무해 사막(레디젤 사막?)은 아스트라 대륙의 서쪽 사막 중심부를 가리키며, 일루미나를 배신한 사람들이 속한 이른바 '레디젤 렌치'의 근거지다. 조잡한 임시 건물과 오래되고 너덜너덜한 콜로서스가 그들의 근거지의 주체가 된다. 황무해 캠프라고 불리는 경우도 있다.


본래 레디젤 렌치는 일루미나 선발대에 속해 지상과 지하 탐사를 담당하고 있었지만, 그 중 약탈에 의해 생계를 유지하면서 강도 단체가 되었다. 그들은 황무해 사막에서 작은 지하성과 콜로서스를 찾아냈고 이것을 바탕으로 지상에 캠프를 세웠다.



[북방]

오로리안 종족은 원래 아스트라 대륙에서 떨어진 북쪽 설산에서 탄생했다. 설산에 남아 있는 오로리안은 자신들을 북방의 백성이라고 말한다. 수가 적은 북방의 오로리안은 막강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지만, 아스트라의 일에는 그다지 관여하지 않는다.



[진리의 결사]

역사 깊은 비밀 단체로, 그 일원들은 아스트라의 각 도시 국가에 숨어 있다. 백야성이 공개한 역사가 위조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역사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클립스]

종족과 지역을 초월한 비밀 조직으로, 핵심은 카시발의 후계자일 가능성이 있다. 이클립스는 대량의 고대 과학 기술의 지식과 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일원들에게 자신의 야망이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명목으로 각 세력, 각 종족의 배신자를 포섭했다. 현재 이클립스의 일원들은 뛰어난 지혜를 가진 암귀, 일루미나의 배신자, 아이테르의 배신자 등이 속해 있는 것이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