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바이올린도 안 켤 정도로 챈 시들시들 해지고 구독자 빠져나가는데 안타깝기 그지없다. ㅈㅈ독 애미놈들 30퍼 쳐 올렸으니 그럼 개선이라도 좀 잘 이루어져야 하는데 솔직히 1.5주년 다 될 때까지 안 고쳐지는게 더 많은 것 같음. 물론 유저들마다 생각이 다 달라서 내 말이 꼭 맞지는 않겠지만... 일단 나는 아래와 같은 경우는 고쳐져야 한다고 생각함.


1.선제도 없는데 CP는 높은 애들


요나, 레이스는 진짜 선제 없어서 더 안 좋은 취급 받는 것 같음. 코놀리 풀돌 선제 되면서 그래도 코요레이베에서 벗어난 것만 봐도... 선제뿐만 아니라 조금이라도 버프 필요한데 왜 안 고치는지 모르겠음. 


그리고 5성따리 중에도 선제 없어서 쓰기 어려운 애들도 문제임. 키팅 같은 경우도 선제 아닌 것이 은근 부담스러운데 더 웃긴 건 cp도 높음. 레지나는 전체 넉백이 있음에도, 선제 안 달려서 더 안 쓰는듯. 이런 애들 가뜩이나 애매한데 선제 아니라서 쓸 일이 없음.


2. 특이성 없이 면역만 때려박는 보스들


그리고 보스들 너무 매즈기 안 걸리게 만든 것도 문제임. 차라리 보스마다 특색이 있어서 얘는 마비는 걸리는데 스턴 안 걸린다거나, 아니면 정예처럼 오로라타임 때는 면역 풀린다던가 했어야지 대놓고 면역으로 만들어 놓으니 결국 안 그래도 힘찍누 게임 더 힘찍누만 하게됨. 


카타스트로피도 매번 10턴에 죽지도 않는 보스 때리는 건데 솔직히 너무 특색이 없음. 좀 변화주겠다고 루인 코놀리, 바바라, 베릴 만든 것 같은데 ㅅㅂ 할 때마다 욕나옴. 솔직히 슈프림 찍는 것도 귀찮을 정도. 정 그러면 이런 애들은 면역있는 거라도 빼주던가 해야지. 구석으로 도망가서 힘찍누 돌깎 못하게 한 것 같은데 그렇다고 스나이퍼가 무슨 극강의 효율이 되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재밌는 보스들 많은 것 같은데 왜 카타에 추가 안 해주냐 진짜. 어차피 점수 높이며 경쟁하는건데 맥붕이 카타에 안 넣는 이유도 모르겠음 ㅋㅋ


3. 스나이퍼 존재의의


요즘 그래도 많이 수그러든 것 같은데, 나는 아직 이것도 문제라고 본다. 스나이퍼 존재의의는 잡몹전에서 나오는 것 같은데 솔직히 말하면 2×2 사이즈만 나와도 스나이퍼 쓸 바에는 체인저 3마리 넣고 그냥 버스터로 찍누하고 싶어짐. 이게 스나로 잡는 것보다 빠른듯.


스나이퍼가 공격력이 높은 편이라는데 크게 체감될 정도는 아님. 어차피 잡졸들은 체력도 낮아서 버스터로 지나가면서 긁어줘도 금방 죽는다. 


공격력을 올려주던가, 아니면 연쇄-액티브 계수를 더 많이 올려야 한다고 생각함. 솔직히 2×2 때릴 때 버스터들은 자기 데미지의 3~ 4배의 효율은 내는데 스나이퍼 대부분은 2배 효율도 안 나옴. 그렇다고 1×1 보스에서 스나들이 강점이 나오는 것도 아님. 그냥 버스터들로 때릴맛이 사라질뿐이지. 


4. 그외 기타


비경 좀 늘려라. 바쁜 사람한텐 5층도 귀찮을 순 있지만 그건 그거고... 비경 기껏 만들어놓고 새로운게 없음. 로그라이크 방식인데 한계가 있는 것도 웃기네. 로그라이크는 끊임없이 탐험하게 만드는게 매력인데. 5층은 솔직히 너무 짧음. 


뉴비들 비경 돌 때 재밌다는 글도 봤었는데, 솔직히 처음에만 그렇지 몇 주, 몇 개월지나면 금방 시시해짐. 그 이유는? 그냥 컨텐츠부족이다. 재밌을 수 있는 건데 1년 넘게 운영 방치해서 그런거지 뭐. 


오벨 80에서 100층 늘어난 것도 작년 10월쯤인가인데 이제 1년 넘어버림. ㅅㅂ 그래도 이건 지하성 추가했으니 오벨 추가 유야무야 넘어간 걸로 치겠다. 




그냥 쳐패고싶다. ㅈㅈ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