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호 너무 불쌍해.....


어린시절부터 다른 아이테르들에게 이름도 지어주고 시도 지어주고


AI였던 콜로서스들에게 이름을 붙이고, 말을 걸어주면서


없던 인격까지 만들어줬는데 정작 본인은 이름도 없음... 



그리고 패스파인더호를 발견해줄 미래의 아이테르에게 


구하지못한것에 미안해하지말고 앞으로 나아가라는 메세지까지 남겨둠.


도대체 몇수까지 생각한거임 ㅠㅠ


마지막에 주인공이 선물한 시가 35호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