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1초를 10억배속으로 하면 30년치를 넘길 수 있다....




솔직히 정지된 화면 계속 5분 넘게 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때를 높게 쳐줘도 10분 흘렀다고 치면,

60초*10분*30년 = 18000년... 현대 인류 기준으로 봐도 선사시대....





ㄹㅇ 솔직히 인류의 진화와 문명의 발전 속도보다 빨리 배운 거 아닌가 싶다. 35가 어렸을 때부터 늙어 죽을 때까지 대화한 거니까.




가상 세계 속이라 육체 느낌은 없고 의식만 있으니 현실보다 더 지루할 것 같음. 만약 의식 기준으로 1시간 짧게 잤다고 치면

108000년 지났다고 볼 수 있다... 근데 1시간 이하일 수도 있음. 한숨 잔다고 해도 15분 정도 잘 수도 있는 거니까

아무튼 얼마나 지났는지 정확히 감이 안 옴.




미친........


돌아갈 때가 우째서 몇 만 년이나 걸리는 거란 말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



구라는 치지 않았다 수준인데 거의

아마 돌아갈 곳은 이들이 말했던 이 메시지 전에 망했다던 '탑의 도시'인 것이고 지금의 헤븐즈 벨리일 것이다.



솔직히 지상은 멸망했다는데 어떻게 망했는지 알 수가 없음.

아마 인류가 자멸하는 필살기 쓰면서 행성이 조석고정에 들어간 것 같긴 함.



근데 번호 정리하자면 이렇게 되는 건가?


982= 론울프호

35=스위티호

217호=패스파인더호

그러면 79번 콜로서스가 스카이워커호가 되는 것 같음.


근데 1억배 가속으로 치자면 콜로서스들은 2초만에 인격 생긴 거네



북방에서 오로롱들이 나오고 백야성이 세워진 것도 겨우 천 년 전이라니...

오로리안의 아스트라 진출 역사는 생각보다 짧다.


"콜로서스 함대 귀환하라!" 상황. 즉 오로롱들이 이미 1000년 전에 아스트라 진출할 때면 지상의 상황이 안정화된 상태였던 것인데도...

얘네는 긴 시간 대기상태였던 거임. 고대 아이테르들은 뭔 고생...


오로라 유적에 남아있는 콜로서스는 217번 패스파인더호.


정말 의외였던 건 지금의 아이테르들은 고대 아이테르들의 직접적 후손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 같음.

원래 슈퍼AI가 구문명인과 N물질 결합으로 아이테르 만들었다고 하는데, 

어떤 콜로서스에 그 방법이 남아있지는 않았을까? 그래서 이후에도 아이테르를 만들 수 있었다던지...

아니면 일종의 방주처럼 고대 아이테르 유전정보가 담겨있는 정자나 난자를 갖고있던 콜로서스가 있었다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