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녀석을 잡으려고 가구 여덟 개를 넘어트리고, 

꽃병을 다섯 개나 깨 먹었지만, 

그래도 조종사는 이 암귀를 기르기로 마음먹고 복슬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답니다.


복슬이도 자신의 새 이름이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 것 같네요.


복슬아, 앞으로는 모두와 사이좋게 잘 지내야 한다~

※'복슬이'는 커뮤니티 공모를 통해 조종사 여러분께서 지어주신 이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