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옥도 없고 재료도 없어서 노정련 3각 30랩이다

그래서 평가가 좀 가난할 예정인데 이해좀 ㅎ

(내가 카타 매니아라 쓰잘 데 없는 카타이야기가 많은 것도 이해좀)


돌파옵션은 3돌에 피깎고 1서클 250% 딜하는 액티브 추가

6돌에 기본 액티브 쿨 0턴


풀스팩 공격력은 3정련 3750 내외,  0정련 3550 내외.





액티브는 쿨도 짧고 비교적 사거리가 긴 타겟팅 돌진.

타겟의 어느 방향에 도착할지는 내가 못 정하며 계수가 낮고 3정련 전에는 1칸딜, 3정련 후에도 3칸딜이라는 단점이 있음


연쇄는 목월백이랑 거의 동일한 도약공격인데

이 도약연쇄의 특징이 조금 차이가 있다.





목월백이 조건을 좀 타는(비점등) 대신 6연쇄부터 180%라는 높은 계수를 지니고, 3돌시 오로라타임 폭발력이 더 높아진다면

하티는 조건 없이 계속해서 도약공격이 가능하지만, 계수가 150%(최대 170)에서 시작한다는 나름의 일장일단이 있음


여기서 도약공격 자체에 대한 고찰을 잠깐 하고 넘어갈 텐데


어차피 모든 파티원이 도약공격이 있지 아니한 이상, 아니 있어도 평타쳐야하니까 파티는 결과적으로 적 보스에게 붙어서 딜을 해야함.

결국 도약공격이라는 건 파티속성 타일이 비는 시간이나 오로라타임에나 의미가 있는 건데

마름모꼴 12칸이나 2서클의 도약 범위는 회피와 이탈을 양립시키기에 매우 애매한 수치다.

없는거보다야 훨씬 좋겠지만, 도약공격 자체에 다른 장점을 희생할 만큼 대단한 효용이 있는가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

하티의 자기 피를 깎는 컨셉도 그렇고,

도약공격이라는 건 결과적으로 인파이트를 하는 가운데 체인저 스킬이 비는 현자타임의 딜 저점을 높여주기 위한 설계사상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음.

그런 식으로 플레이가 가능한 환경이 조성되었을 때 도약공격은 굉장히 훌륭한 특성이지만, 역으로 체력관리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그저 그런 무기라는 것.


하여간 하티는 전체적으로 목월백, 그람의 특징을 적절히 섞은 캐릭





다른 점이라면 장비스킬인데 계수가 매우 높다

1정련시 최대 60%.

굉장히 매력적인 버프지만, 아래와 같은 단점이 있다


점진적으로 들어오는 데미지가 높아지는 카타와 같은 환경에서는 풀퍼포먼스를 내는 게 사실상 불가능

스펙터와 같이 맞는 것 자체가 패널티가 되는 보스전에서도 약점이 있다.

엘리스와 함께라면 카타에서도 써볼만 하겠지만... 하티는 둘째치고 엘리스따위를 화속 1군에 넣을 자리가 있는가?

이외에도 마티외+리리카를 섞은 보호막 조합을 시도해볼 수 있을 듯 하지만 실전성은 글쎄요.

(2주년에 보호막 시너지 OR 영구보호막 OR 체력을 영구보호막으로 전환하는 오로리안이 나온다면...)


그러면 장점이 있는 건 파티 체력을 유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쫄전임.

특히 장기전으로 20턴씩 늘어지면서 보스전이 같이 배치돼 있는 맵에서 좋을듯.


다만 장비스킬을 100% 활용할 수 있는 환경에서 매우 압도적인 딜을 뽐내는 게 가능하다.





그래서 하티 총정리!!!


장점 :

매우매우 높은 고점

그렇다고 낮지도 않은 저점

넓은 범위와 짧은 쿨타임의 돌진

여캐 화속성 버스터(매우 중요)


단점 :

고점 조건 만족하기가 많이 어려워

3각이 퍼리폼임(이건 마인드를 좀 바꾸면 괜찮아질 수 있는 부분이다)


총평 :

또 화속성은 아주르를 받는 데 실패했습니다!

고점뽑기가 존내어려워서 아쉬운 딜러.

다만 대부분의 환경에서 기존 3대장(+빅토리아)급 퍼포먼스를 뽑는 건 어렵지 않을 듯.


제 점수는 티어표 기준

9/10


※티어표

https://arca.live/b/alchemystars/70497186?p=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