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쏜살처럼 흘러, 어느덧 그대와 내가 알게 된 지도 벌써 2년의 세월이 지났구나.


그대의 편지는 잘 받았다. 

내가 그대에게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도 부디 들어주길 바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