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속성편: https://arca.live/b/alchemystars/91328556

숲속성편: https://arca.live/b/alchemystars/93296688

번속성편: https://arca.live/b/alchemystars/94306126

23년도 속성결산도 23년도 끝이 다가오는 시점에 물속 공략글을 쓴다.

물속성 공략글을 미룬건 샤엘이 물속으로 나온다고 해서 기다린것도 큰 지분을 차지했지만, 

물속성 공략글이 제일 끝으로가 버리게된건 물속에 장단점중 단점을 딱히 플레이하면서 찾기 힘들기 때문이 제일 컸다.

그래도 24년도로 넘어가기 전에는 공략글을 작성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 어떻게든 단점을 꺼내려 했으니까

백할배들밖에 안남은 상황에서 이게 물속성의 단점이다 라고 한다면 타 속성보다 공감을 불러오기 힘들 수 밖에 없는게 물속성이다.

그러면 서론이 길어졌으니 물속의 장점부터 들어가보자.

장점

1. 강력하고 특색있는 스나이퍼진

타 속성 공략글에서도 자주 언급했듯 체인저가 아니라 딜러진이 플레이 메이킹을 한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다.

불속성에서 단점을 언급했을때 스나이퍼진이 애매해 플레잉의 변화가 적은게 단점이라고 언급했었고

번속에서도 스나이퍼진이 라인 솔라드 이외에는 딱히 플레잉에 변화를 줄만한 딜러가 없었다고 언급한적이 있었다.

숲속은 속성들중에 플레잉의 변화가 덱의 컨셉에따라 다이나믹하게 변하긴 하지만 덱을 맞추는데에는 굉장한 금전과 운이 따라줘야 해서 단점으로 꼽았었다.

그런의미에서 물속은 버스터보다는 스나이퍼에서 플레이 스타일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속성이다.

게임 시작부터 주면서도 정련을 통해 할배들도 잡몹전에서는 덱에 투입을 고려하는 바이스

같은 바이스이면서도 원본과 다르게 소형 1인보스에서 1군덱에 당연히 넣게되고 플레잉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 주는  킨바이스

게이에 쇼타바바라는 씹덕겜에서 존나 보기힘든 컨셉때문에 뽑혀도 넣질 않다가 성능과 독특한 플레잉에 놀라게되는 비크

게임 초기 출시부터 꽤 오랜시간동안 코요레이베로 놀림받다가 거듭된 상향으로 쟁쟁한 스나진에서도 1군덱에 넣어지게 되는 날이 많아진 코놀리

첫 출시때는 게이캐라 안넣는 백붕이들이 태반이었다가 스토리를 알게되고 성능을 알게되면서 호감캐가 되어 자주 쓰이게 된 플뢰르

쟁쟁한 물스나진에서 짙은칸에다가 독특한 컨셉에 성능까지 갖춰 한정캐의 힘을 보여준 닭장 아니 샤엘

같은 스나이퍼 포지션에 있으면서도 스나이퍼들 각각 컨셉이 겹치지않으려 꽤나 고민한 흔적이 보이며

 물속성 스나이퍼진을 하나 하나 바꿀때마다 플레이 스타일이 변화하며

 각 스나이퍼들마다 운용하는 재미를  맛볼 수 있고 성능까지 얻은 스나이퍼진으로만 따져도 굉장히 축복받은 속성이다.

2. 든든한 체인저

이런 독특하고 강한 스나이퍼진을 운용 할 수 있게 해주는 가장 큰 버팀목은 

4속성 통틀어 가장 많고 든든한 체인저진이 있기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2.5주년이 되면서 딜러진의 평준화 체인저진의 평준화가 일어난 백야극광이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아직까지 체인저가 어디가 많냐고 물어본다면 물속성이라고 대답할 할배들이 많을것이다.

이런 체인저진이 6성에만 포진되어 있는것이 아니라 5성과 심지어는 4성까지 낮은 등급의 오로리안마저도 체인저역할을 할 수있으니 

뉴비부터 할배까지 물속은 어떤 체인저를 쓸까가 고민이지 쓸 체인저가 부족하다는 고민은 하지않는 든든한 속성이다

풀돌하면 1군덱에 빠질일이없고 연쇄스킬도 좋은 우리 왕자님 카렌

상향전에도 1군덱에 빠진일이 없었는데 상향하고나서는 ㄹㅇ 이제 여왕님없는 물속성은 상상도할수 없고 인생 절반 손해본거같은 느낌을 주는 베들

6성 십자체인저라 드립으로 가장 쉽게 선제를 뚫을수 있다는 십자체인저 루비

선제가 아니어도 쟁쟁한 물속 체인저들중에서도 투입이 고려되는 기초적인 임플란트를 쓰는 티나

밸류는 좀 떨어졌지만 그래도 믿고쓰는 4칸체인저 샤리

5성이라서 패널티가 많지만 타속성이 부러워할만한 지정체인저 역할을하는 이격블랑

짙은칸을 진지하게 쓸 수있게 만들어준 버질

초기부터 지금까지 선제만 뚫리면 1티어 체인저인 바튼

4성주제에 4칸체인저인 개사기 체인저 블랑등

플레이하면서 텔레포트하는 체인저들보다 칸변환하는 체인저가 훨씬 실전성이 있다는건 뉴비건 할배건 ㅇㅈ 하는 바이기에 

텔포 체인저보다 칸변환 체인저가 훨씬 많은 속성인 물속은 그 어느 속성보다 체인저가 많은 속성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속성이다.

3. 유사 체인저성능을 내주는 서포터들

 이렇게까지 든든한 체인저를 갖춘 물속이 더 좋게 느껴지는 이유는 

체인저 뿐만아니라 서포터까지 체인저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기 때문인데  

체인저역할도 굉장히 잘해서 물속은 체인저+ 서포터의 힘으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유지 할 수 있다.

게임 초기부터 지금까지 물속의 6성 서포터 값을 톡톡히 해준 라파엘

힐과 함께 체인저 역할까지 동시에 해줘 물속 덱압축을 쉽게만드는 세나

텔레포트와 함께 압도적인 힐량으로 할배부터 뉴비까지 쓸 수있는 필리시

물속의 서포터들은 번속의 서포터들과 비슷할 정도로 체인저 역할까지 맡고 있어 안그래도 넉넉한 체인저진을 갖추고 있는 물속에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사해준다.

4. 평타 이상은하는 버스터들 

물속에 스나만 좋다고 칭찬했지만 사실 물속버스터들도 평타 이상은치는 버스터들이 많다.

우렁찬 기합소리와 함께 전설오로리안중 가장 성능이 좋은 물장군님

출시이후부터 지금까지 물속1군덱에 쟁쟁한 스나이퍼진을 뚫고 첫번째 자리를 항상 차지하고 있는 아주르눈나

정련이후로 아니 그전부터 선제가 없었더라도 아주르 등장이전까지 물속버스터진을 책임진 시로나

이런 굉장한 버스터들 사이에서도 정련의 등장으로 버스터진에서 실전성을 고려할만한 오로리안 와타리 등

스나이퍼진이 인상깊은 물속이라 그렇지 버스터진도 항상 자기 값은 하는 속성이 물속이다.

5. 명함만으로도 제성능을 발휘함

물속 딜러의 대부분은 선제가 굳이 필요하지도 않은 오로리안들이 많이 포진되어있고

 심지어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오로리안중에서도 덱에 투입이 고려되는 실전성이 있는 오로리안들도 많이 포진되어있어

 불속만큼 명함만으로도 굴릴 수있는 오로리안이 많아

숲속과 번속에 비해 굉장히 저렴하면서도 강한 덱을 만들수 있는 속성이 물속이다.

공짜로 얻으면서 실전성이 있는 딜러진

선제가 아니더라도 사용 가능한 딜러진

등 덱에 투입되는 딜러진들이 선제에 구애를 받지 않으니 뉴비든 할배든 굉장히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한 속성이 물속이다.

그러면 게임 플레이의 8할을 차지하는 딜러 체인저들이 선제의 구애를 덜받으면서 플레이 스타일의 변화까지 챙겨 

단점이 없어보이는 물속에도 단점이 있을까? ㅇㅇ 있다. 조금 억까가 있긴 한데 있긴 하다.

1. (2.5주년 이전까지) 확실한 컨셉을 못받았었음

짙은칸 이라는 개념이 나오고 이 컨셉을 지원받은건 2.5주년이 지난 지금에 있어서도 꽤나 최근의 일이다. 

2.5주년에 와서야 그나마 확실한 짙은칸이라는 컨셉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2.5주년 이전까지 물속은 불속처럼 물속의 컨셉이 뭐임? 하고 물어보면 아주르 라고 대답했을 정도로 딱히 대답할만한게 없었다.

물론 좋은 스나이퍼진과 든든한 체인저가 있었지만 그것을 제외하고 덱의 컨셉을 이야기한다면 

쪼금 생색은낸 공포

 베델로 잡은 액티브 짤딜컨셉정도 되는데

이정도면 말 그대로 생색일 뿐이었다.

2. 살짝 아쉬운 덱압축능력

스나이퍼진이 너무 파편화 되어있다보니 덱 압축에 있어선 타 속성보다 떨어지는 감이 있다.

불속을 예로 1티어급 덱을 꾸렸다고 생각했을때 덱 압축에 있어서도 꿀릴게 없어 게임 플레이 도중 지장이 없을정도이고 실제로도없지만 만에하나 그런일이 생긴다고 치면 

오로리안의 레벨이 부족하다거나 무기업이 안되있을 확률이 높아서

아 레벨이 부족하네 레벨을 올리고 도전하자는 말이 나오지만 

물속은 불속만한 덱압축 능력을 보여주기에는 조금 어려울 수 있다.

물속의 장단점 요약

1. 강력하고 특색있는 스나이퍼

2. 전속성 제일 든든한 체인저진

3. 평타 이상은하는 버스터

4. 그러면서도 명함만으로도 제 성능을 내는 오로리안들

단점

1. 2.5주년 에서야 겨우 받은 짙은칸이라는 컨셉

2. 파편화된 스나이퍼진으로 인해 덱압축이 어려울 수 있음

속성총평

물속의 단점은 억까를 하려다보니 겨우 생각날 정도로 물속은 단점이 적고 할배든 뉴비든 누구한테도 먼저 추천 할 수 있는 속성이다. 

불속처럼 스나이퍼진이 부실하지도

번속처럼 풀돌과 선제가 강제되지도

숲속처럼 컨셉이 너무 나뉘어 오로리안끼리 호환이 안되는 일이 발생 할 일도 없는 

말그대로 스탠다드한 속성이 물이다.

심지어 물속은 뉴비가 덱을 맞추는데에도 제일 저렴하고 뉴비때 썼던 오로리안들이 버려지는게 아닌 계속 사용이 가능해

경험치옥의 낭비가 적은 속성이니 

뉴비한테도 가장 먼저 추천할만한 속성이다.

이정도의 덱 구성은 너무나도 쉽게 할 수 있으면서 5오로리안 모두 버려지는 일 없이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물속은 더더욱

뉴비한테 추천하기 쉬운 속성이다.

물속을 하면 

버스터의 역할 체인저의 역할 서포터의 역할 스나이퍼의 역할이 무엇인지 뉴비가 확실하게 깨달을 수 있으니

물속은 그 어떤속성보다 뉴비친화적인 속성이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