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사는 일기장을 정리하면서 과거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많이 떠올렸답니다.


단당의 안무 연습을 감상했던 일, 여왕님과 애프터눈 티타임을 가졌던 일, 

이천간에게 ‘용궁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전해 들은 일, 종서, 선극과 함께 고양이와 놀아주었던 일, 

안토니와 함께 자리야의 루미나틱스 능력이 변화하는 과정을 기록했던 일까지...


새로운 한 해에도 분명히 더 많은 오로리안들과 만나, 훨씬 더 다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잔뜩 쌓을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