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alchemystars/96463853


위의 글 보고 그냥 개소리좀 끄적였음 




그러니까 지금 율리시스(=투어독 짬처리 당한 후속 디렉터) 스토리는 

스파게티 코드 짜 놓은 엔지니어(=투어독 초기 디렉터)에 대한 절규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정상적인 언어가 아니라 괴상한 스파게티 코드의 향연이다 이 말이야


초기 초보 개발진 투어독의 프로토타입 언어들은 이클립스어와 관계가 있었던 거야!

암귀들마냥 평소에 앞뒤 생각 없이 지내다가, 버그가 일어날 때만 통일된 명령을 따르는 것이지


일단 가디언(백야극광 게임)를 물려받긴 했는데 

이건 뭐 파도파도 답이 없는 미지의 영역인 것임 ㅋㅋ

이걸 다 알아내면 좆좆좆좆좆이니 디스크니 뜯어고쳐서 갓겜이 될 수 있는데 

한 번 뜯어 고쳤다가는 야랄나기 때문에 건들 수가 없는 거임 ㅋㅋㅋㅋㅋ


게다가 점점 다가오는 세상의 멸망(=섭종)은 어떻게든 막아야 하는데 

암귀나 이클립스어 같은 괴상한 스파게티 코드 만들어 놓고 튐.

그래도 어떻게든 멸망(섭종)은 막아야 하니 땜방처리(=오로리안이랑 암귀 결합하는 식)으로 
해결하겠다고 뭐든 해보지만 버그만 계속 일어나는 상황임 ㅋㅋㅋㅋ


결국 투어독 없는 투어독(=현재 일루미나)라는 상황에 좌절하지만 
어둠의 투어독(=엔지니어) 쪽에서 "너도 우리와 같이 어둠이 되어라! 빛(=탄센트)에는 답 없어" 이러면서 
율리시스한테 고리 씌우려고 꼬드기는데 율리시스는 저항하고 있지.


율리시스가 왜 엔지니어(어둠의 투어독)과 계속 연락을 하고 있었겠음? 
코드가 병신같으니까 일단 알아봐야 할 거 아녀 ㅋㅋㅋㅋㅋ

"와 시바 이렇게 코드를 짤 수가 있음? 이렇게 해놨는데도 작동이 되네?" 

반어법으로 감탄이 나올 지경임


시발 코드좀 알려줘... 하지만 안 알려주면서 너도 나한테 와~하며 꼬드기는 엔지니어한테 

율리시스는 그저 묵묵히 저항만 할 뿐...
그동안 프로그래머들한테 코드 알아오라거나 각종 실험적인 코드들 제대로 작동 하나 테스트 해봤지만 

밀려오는 버그의 암귀군단을 막기엔 역부족... 


비록 멸망(섭종)각이 씨게 찾아오지만 
그렇게 어둠에 다 덮일지경(=즉 섭종 이전 고인물만 썩어남을 미래만 남더라도) 

어떻게든 오로리안(썩은물)들이라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어떻게든 이 게임이 연명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중이라 이거지.



문제는 율리시스가 코드를 건드려놓으니까 또 답이 없는 상황임 ㅋㅋㅋㅋ

또 다른 프로그래머인 알골이 뭐라도 해보려고 하는데 살려보려는 스파게티 코드를 

율리시스가 수습하려다가 또 꼬여서 야랄나버림 ㅋㅋㅋㅋㅋ



심지어 이미 나가버린 투어독 개발진에서 버그로 공격하고 있는 거 아님? 하며 의문까지 표하는 거임 ㅋㅋㅋㅋ
하지만 "원래부터 문제가 있었던 거야!?"일지도 


일단 프로그래머들이 열일 하고 있을 때, 기획진은 그래도 뭐라도 해보려고 하는데 

버그 숭숭 나는데 뭘 하겠냐고 ㅋㅋㅋㅋ 사죄의 루맘버 99999999개나 뿌려라 ㅋㅋㅋㅋㅋ


아 버그 나서 당장 급한데 하드웨어 부분은 건들 수도 없다고 ㅋㅋㅋㅋ

좆좆좆좆좆 역컴파일 해서 보완하려는 방식도 소용도 없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쯤되면 다른 기술(코드) 쓰고 싶은 욕구가 엄청나게 일어나는데, 그렇게 해봐야 못 살린다고 ㅋㅋㅋㅋ


탄센트의 지원이 있으면 '꽤 도움이 되겠지'

해결이 되는 게 아니라 도움이 되는 수준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지들만 쳐 아는 코드 만들어놨는데 사람들 더 붙는다고 해결될리가 없지 ㅋㅋㅋㅋㅋ



이전 투어독이 이딴 코드를 짜놓은 이유가 뭘까?라는 행동을 추측해서 도박 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다.

어차피 시간은 촉박하고 일단 대충 되나 싶으면 결과로 내놓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버그 터져서 '해결해줘...'라는 요청와도 "시발 어떻게 해결하지?" 하며 답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