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크크, 이 거대한 홍수로 호진성을 모조리 침몰시켜 버리겠다!」


「용의 소녀 천명을 받아, 조의 대지에 강림했네. 하늘이 용녀를, 용녀를... 음... 아무튼 악룡! 순순히 투항하거라!」


「...혹시 사당 장터에서도 공연을 이렇게 하셨던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