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처음 마셔보는 피트위스키입니다.

맛이 정말 궁금했습니다.


N : 맨 처음은 짠 바다향, 약한 스모키함, 은은하게 올라오는 

과일향, 한 입 마시고나서 맡을때는 약한 달달한 향, 잔에 

코박하니까 병원냄새가 솔솔 남.


P : 첫 맛은 짠 맛, 중간에는 달달한 맛, 약간의 새콤한 맛, 약간의 병원냄새? 엄청 약한 것 같음. 질감은 물과 비슷하거나 좀 더 연한것 같음.


F : 짠 연기를 입 안에 품고있는 것 같음. 맛은 오래가지 않지만 향은 오래남는 것 같음.⁴



피트가 별로일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맛있게 마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얘기하시던 병원냄새?는 불편하지 않은 정도였고

좋은 스모키향이 느껴져서 캠프파이어 하는게 생각났습니다.

다음엔 아드벡, 라프로익 한 번 도전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