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즈
- 상큼한 오렌지의 시트러스, 달콤한 바닐라와 꿀
알콜치는거 없고
향 정말 좋다
이전에 마신 글렌리벳15랑 비슷한 느낌이 든다
시트러스함과 달콤함의 조화가 딱 내가 좋아하는 향임



팔레트
- 달콤한 꿀, 오렌지 껍질같은 씁쓸한 시트러스와 오크느낌
후추같은 향신료 느낌의 약한 스파이스
정말 달달하고 맛있다
이것도 쭉쭉 들어갈거 같은거 보니
이번주 내로 바틀킬 갈듯




피니쉬
- 가장 크게 올라오는건 바닐라 그 뒤를 따라오는 약한 오크
향 전체가 풍부하게 올라와서 정말 좋다
대신 피니쉬가 길지는 않고 강하고 조금 짧은게 아쉽다



글렌피딕 15년

말로는 많이 들어봤는데 얘도 정말 맛있네
굳이 따지자면 리벳15가 더 취향인거 같긴한데
얘도 빠르게 바틀킬 갈 수 있을정도로 맛있다

마시면서 전혀 부담없고

쭉쭉 들어가놐ㅋㅋㅋㅋㅋㅋ

바베큐 다되면 바로 같이 한잔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