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와인은 절대 호불호가 갈릴거야

그래도 내가 갸메를 선호하는 이유가 된 와인이야!

Domaine J.Chamonard Morgon 2017

이 와인은 21년 11월 즘 마셨어 이전에 한 잔 얻어마셨던 걸 그냥 내가 바틀을 사서 마셨지...

사실 내추럴방식의 갸메를 안마셨던건 아니거든?

근데 이 와인은 다르더라구 뭔가 날티나지 않는?!

요즘의 마케팅하는 내추럴이다 뭐다가 아니라

진짜 정통의 내추럴로 만드는 보졸레의 갸메라구 할 수 있겠어

처음에는 완전 싱싱한 검붉은 베리의 향이 뿜뿜! 

하다가 조금 시간이 지나니까 매력적인 달콤한 향신료 향을 뿜어내는거야

내가 또 이 향신료에 껌뻑 죽는 편이거든 

거기에 말린 자두같은 과실의 느낌까지

그러면서도 중심을 잡아주는 산도와

부드러울 정도의 적당한 타닌에 여운이 조금 남는 피니시...

아 정말 잘 만들었어...


위 사진은 플뢰리 몰아마시기(에 맥주)한 날...!

이건 리뷰 쓸만큼 생각이 안나네... 그래도 다 맛있음!!

보졸레의 가메를 마셔보고 싶다면...!

강건한 거 -물랭 아 방

중간 - 모르공

여리여리 - 플뢰리

요렇게 생각해봐두 괜찮을 것 같아 이만 쫑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