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out Imperial Stout & iStout Affogato Imperial Stout

8 WIred, New Zea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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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타우트 임페리얼 스타우트 (10% Alc./Vol. )

쌉싸름함, 커피, 다크초콜릿, 홉

다크 몰트의 쌉싸름함, 커피, 다크초콜릿과 홉향이 느껴진다

약간은 진득한 중~강 정도의 바디감, 약한 탄산감이 있고 드링커블하게 잘 넘어간다

생각보다 달달함은 적고 쌉싸름 하면서 커피, 다크초콜릿이 느껴지는게 정석적인 스타우트 느낌

향은 생각보단 미약한데 맛에서는 확실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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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타우트 아포가토 임페리얼 스타우트 (10% Alc./Vol. )

진득한 커피, 씁쓸함, 탄내, 짭조름

어딘가 스모키와는 다르게 태운듯한 탄내 비슷하면서도 짠내같은게 느껴진다

커피향이 진하게 느껴지고 짭조름하면서 씁쓸하다


뉴질랜드의 아포가토는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 메뉴인가? 분명 라벨에도 커피&바닐라라고 쓰여있는데..

아포가토라길래 아이스타우트 임스+바닐라 아이스크림이랑 먹으면 이녀석 맛이 나는건가 하는 기대를 하고

기껏 바닐라 아이스크림까지 준비해서 같이 먹어봤는데 전혀 아니었다ㅋㅋ

어쩌면 아포가토 맛이 나는게 아니라 아포가토를 해먹으라는 뜻인가 싶어서 아이스크림에 부어서 먹어봤는데

달달함과 씁쓸함이 오가면서 커피향이 나는게 상당히 오묘한 맛이었다

이거 의외로 호불호는 있겠지만 취향 맞으면 괜찮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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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아이스타우트 임스는 정석적인 임스 느낌이면서도 단맛은 적고 커피와 다크초콜릿에 집중한 느낌이었고

아포가토 임스는 내가 집은녀석이 뭔가 유통과정에서 맛이 간거라 믿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