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만 아는 생맥주 케그.

주류 채널이라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보가 없어서 한 번 적어봄.


저 통이 5L짜리고 가격은 약 3만원쯤 됨.

전용 디스펜서 파는데 걍 살 때 주는 1회용 플라스틱 디스펜서 쓰는게 편함.

한 번 개봉한 후로는 냉장보관시 1달이라고 하는데, 그 안에 다 마신다.


자, 대충 읊어봤고 가장 중요한 맛을 설명하자면 캔맥주랑 차원이 다름.

내가 가장 많이 먹었던 에델바이스를 설명하자면

캔 맥주는 향이 있나? 싶다면 케그는 시트러스 향이 확 올라온다.

정확히 말하자면 거품만 마셔도 맛있음.

이거 마신 이후로는 캔맥주는 마시면 밍밍해서 못 마시니 그거 주의하면 됨.


그리고 맛나다고 계속 리필해서 마실수도 있으니

한 번에 너무 많이 마시지도 말고.

맥주 좋아해서 많이 사는 사람들이나

친구끼리 파티할 때 한번 사보자.


+ 까먹고 말 안한거 있는데 첫 잔은 거품만 나오니 반컵쯤 받아서 버리고
이후에 잘 따라서 마셔야지 거품 술 비율을 맞출 수 있음.
이거 말 안하면 걍 거품만 마시고 욕한다는거 까먹음.

정확한 방법은 생맥주 케그 첫번째 거품 이렇게 치면 사용법 제대로 나오니 꼭 숙지하고 마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