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게도 저 가니쉬는 레몬 빼고는 전부 3천원짜리 후르츠 칵테일이다
물론 미도리 사워도 원래는 그 이름 못붙이긴 하지만, 미도리 가성비가 박살나고 맛부분에서 디카이퍼가 호평받기 시작한 이래론 어찌되든 상관 없다는 느낌이 강해진듯. 그리고 난 바 주인이 아니란 말이지 ㅋㅋㅋㅋㅋ
멜론 사워보다는 미도리 사워가 좀더 어감이 이쁘자넝
머 드카이퍼야 10년전에도 갓성비 리큐르였으니. 예전에는 5천원정도 차이여서 병 감성에 미도리썻었는데 요새는 가격 얼마나하는지 모르겠네. 예전에는 그냥 집 건조기에다가 생라임/레몬/오렌지 썰어서 건조칩 만들어서 가니쉬 쓰곤했는데, 그래도 시트러스 가니쉬는 역시 생으로 해서 껍질로 향 입히는걸 따라가진 못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