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발란 솔리스트 비노 바리끄 (Kavalan Solist Vinho Barrique)
(56.3% ABV.)
-직접 느낀 구성 (Personal Experience)

- 향(Nose)
* 첫 향은 초콜렛이 연상되는 단 향
* 그 다음으로는 열대과일이 연상되는 단 향
* 스쳐가듯 자두(복숭아)가 연상되는 단 향도 지나간다
* 전반적으로 단 향이 메인이 되다보니 도수감 마저도 달달함과 결합되는 느낌
* 가벼운 결로는 귤/유자 같은 시트러스한 단 향도 난다 (열대과일 향의 구성요소?)
* 신선한 포도 같은 향도 난다
* 아래에 깔린 바닐라향

- 맛(Taste/Palate)
* 첫 맛부터 너무 달달하다 (기분좋은 달달함)
-> 인공적인 맛이 아니라 과일에서 과즙이 터져나오는 듯한 단 맛
* 마지막에 목을 넘어갈 때는 민트/멘솔 같은 향이 지나간다
* 향에서 났던 포도향이 맛에서도 선명하게 피어난다

- 여운감(Finish)
* 달달함 뒤에 남는 도수의 화끈함
* 도수감이 가라앉을 때는 달달함이 은은하게 이어진다 (도수에 익숙해진 후부터 느껴진다)
* 마지막에 남는 떫은 맛이 와인의 탄닌/다크 초코 등의 이미지로 그려진다 (홍차/녹차의 끝맛을 연상시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