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는 라모스 진 피즈를 조질 예정이었으나, 민첩하지 못한 죄로 선수를 뺏겼고, 뭘 할까 하다가 이게 좋겠다 싶어 해봤음.
레시피는 옆 동네의 명물인 미소와인의 바텐더 분께서 직접 적어주신 레시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준비물)
지파드 프리미엄 바나나 30ml
바쉐 트레코르 대신 마르텔 VSOP 레드 배럴스 15ml
생크림 60ml
계란 흰자 1알
바닐라 파우더 1tsp
바닐라 오일 2dash
바닐라 에센스 2dash
위 바닐라 삼총사 대신 바닐라 엑스트랙 4 dash
+ 비터아트용 Bittermen's Xocolatl Mole 초콜릿 비터스 글씨 써질 때 까지


제작법은 간단하다. 흰자(이번엔 성공함)를 넣어주고 모든 재료를 쓰까 넣어 준 뒤
쉐이킹 7분


그럼 이렇게 된다. 이쁘게 거품 층이 잘 형성된 모습!
그리고 작은 얼음 조각 3~4조각을 넣은 뒤
쉐이킹 3분


그리고 더블 스트레이닝으로 잔에 담아주자. 원작자는 슈피겔라우 빌스베르거 샴페인 와인잔에 담았다.
전 족그지라 그런거 없어서 마티니 글라스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ㅈ망한 비터아트. 한 동안 칵테일 접었다보니 폼이 개박살난 모습.
네마네마를 쓰려 했으나 네마에서 컷


사용한 재료(알까기당한 달걀)과 칵테일. 오히려 이름 적어서 안 예뻐진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아침부터 운동 열심히 했습니다 ㅎㅎ
(쉐이킹 조지는 나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