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말에 친구들한테 짝사랑 잊고 여자나 만나라고 강하게 조언들었는데....


"너는 연휴동안 짝사랑 생각하고 혼자서 후회하고 있지만 그녀는 크리스마스 연휴에 새로생긴 남친과 함께 연휴내내 호텔연인야스 한다."


커뮤에서 보던걸 친구한테 직접 듣고나니까

딜 씨게 박혀서 연휴동안은 제정신으로 못버틸것같다...

그래서 신년까지 술의힘을 빌려야 할것같은데


소주는 혐오하고 맥주는 취하기엔 많이마셔야하고 취향이 밀맥,ipa라 좋아하는거는 싸게 안팖 차라리 고오급지게 가자생각해가지고

풍미있으면서 취하기 좋은 술이 접근성으로는 위스키여서 질문하러 왔음



위스키 스트레이트는 알콜향이 쌔가지고 잘안넘어가서 1:4비율로 제로콜라나 탄산수 섞어서마시니까 괜찮았고

술집에서 산토리랑 진토닉 마셨는데 원액맛도 모르고 토닉워터맛이랑 진저에일맛이 강해서 모르겠음

그나마 집에서 원액 먹어본거는 제임슨,라벨5뿐이라 위스키 종류를 아직 구분 못함



가격대는 4만원이하에 구매처는 롯데,이마트,편의점이고 좀 멀리가면 남대문가볼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