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쓰던 설정엔 애착이 남아서 미련 못버리고 간간히 내가 썼던 설정글들 다시 보면서 손보거나 추가할거 없나 읽으러 들어옴...

아예 다른 스토리나 설정도 많이 올라왔고 내가 예상했던거랑 다르게 진행되는것도 보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해서 쭉 읽다가 어느 순간부터 현생이 바빠져서 글에서 손을 떼고 나서 보니 주인장이 손을 뗐어... 으엉...


사실 게임 한참 개발중일때 버전 바뀔때마다 이것저것 막 바뀐점들이나 개선점들 보는 맛으로 해보긴 했는데 게임 자체가 디스토피아적 배경탓인지 좀 난해하고 정돈 안된 느낌이 있었어서 플레이 할때 정신 붙들고 각잡고 했어야 했긴 함...

하지만 아직까지도 나는 여기가 안터지고 잘 유지되서 주인장이 돌아와서 다시 재개발 하거나 후속작 개발할때 다시 설정 부분으로 지원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