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점프 32개의 만화 캐릭터의 총집합, J 스타즈 빅토리 버서스! (ドドン!)

이걸 처음 본 순간 마음에 엄청 들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곧바로 영문판 소프트웨어를 구입! (국내에 정식 출시되지 않아서 중고로 구매)

솔직히 플레이 해본 사람으로서 점프포스의 출시 예정 당시 후속작이라 내심 기대했는데

고질적인 문제를 떠나서 참전 타이틀이 한정적이고 적고 무엇보다 내가 원하는 작품이 없어서 구매를 하지 않았다.

전작이라 퀄은 떨어진다고 해도 참전작이 마음에 들어서 산 거기에 전혀 상관이 없었다.

메다카 박스, 벨제바부, 럭키맨, 보보보... 등등 내가 좋아하던 작품들이 나와서 거기서 꽂혔고

거기다 스켓댄스, 하이큐나 니세코이 같은 타장르도 참전해서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해서 아직도 재밌게 즐기고 있다고.

정작 신작은 뭐랄까... 실물과 같이 재현하려다 내게 불쾌의 골짜기를 일으킨 건 그렇다치고 (만화는 만화다워야 만화지!)

참전가도 앞서 얘기한대로 적고, 거의다 신작의 만화나 원작의 진행이 후반부까지 가서 설정을 모르는 상태로 플레이하려니 흥이 안 난다...

신작들도 애니도 띄엄띄엄 봐서 그나마 제대로 본 거라고 할 수 있는 건 나히아정도란 말이지;

(개그담당인 은혼도 빠져버려서 게임의 재미 요소가 사라졌어. 아쉽다고...)


종지부로, 다음 시리즈작은 라이토라도 플레이어블로 만들어서 출시해라! 제발!

(내 위주의 참전작으로 풍부하고, 망가풍 그래픽으로 내놓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