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 : 

모처럼의 기회다. 

너도 동료들에게 배우고 수양을 쌓아보는 게 어때.


아카네 :

네! 오라버니!


시온 :

저 여자는 배움의 장에서 교사를 담당하고 있다고 들었다.


셀리느 :

내 채찍에는 절대 복종하렴♡

귀여워 해 줄게!


시온 :

......

낚시라도 하러 가자.


아카네 :

네! 오라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