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도 : 앞으로 잘 부탁해, 에바!

에바 : 용에도 인간에도 속하지 못하는 추한 나를 두려워 하지 않다니, 좋다.

티라미수 : 용! 이라고 말했겠다! 용우(りゅう)! 본좌의 용과 함께 대화해 보지 않겠나!

에바 : 호오...너의 용과 말이지.

티라미수 : 잠깐...자네는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설마 용은 전부 인간의 모습으로 변할 수 있는 건가...!?

에바 : 이 모습으로 지내는 건 이유가 있지만...고위 용이라면 쉽겠지.

티라미수 : 그대도 사실은 가능한 게 아닌가!? 빨리! 같이 라비앙 로즈로 가자꾸나! 

에바 : 꽤나 떠들썩한 인간의 아이로군. 사이가 좋아 보여.

알도 : 뭔가 미안한걸.


https://arca.live/b/anothereden/43299339 한글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