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은 걍 재밌음. 마지막이라 그런가.

몰입도 잘되고.


이거 보다보니 오히려 외사 5는 좀 많이 실패한 느낌이네. 6이랑 5랑은 몰입도가 다름.


설정도 설정인데 스토리에 잼민이들 우르르 튀어나와서 쏘다니면 몰입도가 확확 깨지는게 제일 큰 것 같음. 외사 5는 공포느낌을 주려고 정보를 제한했는데 걍 몰입이 안되니까 공포고 뭐고 그뭔씹 이런 느낌이었던 듯.


책에서는 수가 많아도 그렇구나하고 넘어가는데 머릿수가 보이는 게임은 한 장면에 다섯 명만 넘어도 진짜 집중 안 될 정도로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