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당시 초등학교 6학년정도였는데 그때당시 통일한국 그리기대회를 했었단 말이야? 그때는 급식먹고 바로 후여서 애들 그림 구경하면서 놀고있었는데 반에서 소심하고 말도 없는애가 대가리에 국기를 그려넣더라. 그래서 “어 설마” 라고 생각했었음. 그런데 스케치를 보니까 북한대가리랑 한국대가리랑 손잡고 있는거임. 그래서 “에이씨발 아니겠지” 하고 봤는데 다행이 손은 살색이더라 그냥 정겹게 손잡고 걷는그림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