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쯤, 만화 구상하면서 세계관 구축 하기 위해 만든 나라가 있습니다. 뭐 나라에 쓸려고 구상만 한 나라인지라 제대로 된 설정은 만들지 못했습니다만, 그래도 쪼오콤 수정해서 셀프 박제 해보겠심더.


이름: 포트란드 Potland

국기: 사진은 유실되어 첨부 못했다만, 대충 분홍색 오스트리아 풍 국기에 감자가 가운데 박혀있는 모양입니다.

영토: 제주도 정도의 크기

인구수: 7만 언저리

경제체제: 사회주의 (계획 경제 체제)

나라는 각 특징에 의해 5주로 나뉘어 주지사에게 통치되는데, 주지사를 정하고 법 재정 등에 관여하는 왕이 최고권력자이다. 각 주의 명칭과 역할은 이렇다.

... 사실 제작자의 귀찮음으로 명칭은 자세하게 정하진 못했다.

농업주- 경작지 등, 농업 관련 시설이 밀집한 주.

광산업주- 우라늄등, 여러 광물들이 매장된 주.

인구밀집주- 수도가 위치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주.

원자력발전소주- 원자력발전소가 밀집해 있는 주.

휴양지주- 그냥 섬이다. 스페인과 같은 기후이다.

북반구 가까이 위치해 서늘한 기후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감자가 잘 자라 감자가 주식이다. 이 감자를 소중히 해 감자를 신처럼 섬기는 종교가 있기도 하다.

우라늄이 다량 매장되어, 나라 전력의 80% 이상을 원자력 발전에 의존하며, 이 기술과 우라늄을 수출해 벌어 먹고 살고 있다. 그 외에도 감자 수출, 제조업, 광산업과 조세피난처 등이 벌이이다. 1인당 GDP는 약 15000$이다.

여러 강대국의 제제에도 불구하고, 수천 개의 핵미사일과 핵폐기물을 사용한 더티밤으로 대거 무장했다. 그럼에도 모든 세계 문제를 대처하는데 소극적이며, 중립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투표/언론의 자유 등이 보장되지 않고, 왕과 여러 정치인들이 다 해먹는 독재국가이다. 일반적인 인민의 의견은 그리 존중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 막장국가가 유지되는 이유는, 핵무장을 한 탓에 강대국들은 이 나라에 손가락 안대고 그저 병먹금을 하고, 인민들은 정치에 그리 관심이 없으며, 평균 아이큐는 약 80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큰 문제는 치지 않고 조금 친서방적인 태도 덕분에 찐따 북한같은 대접은 받지 않는다.

포트르어라는 자국 언어가 존재하지만, 제작자의 귀찮음으로 제작은 안했다.


본인 자작국을 박제해봤는데, 어떠십니까? 의견을 밑에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