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공식에서 나온 시놉시스를 보자면
「폭풍우가 오기 24시간 전, '배우들'이 모두 자리에 앉아 소품을 완성했다」
라는 언급이 있음.
따라서, 폭풍우가 오기 24시간 전에 포스터에 있는 3명의 인물이
24시간 뒤에 올 폭풍우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함
좌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실크햇같은 모자 뒤로 그리스 건축 양식의 기둥
-넓은 챙의 모자 뒤로 고풍스러운 양식의 액자같은 장식
-모자가 없는 사람의 뒤로 톱니바퀴
배경과 스토리, 그리고 캐릭터의 형태로 추측하자면
왼쪽 위는 아페이론 학파의 '섬'에 있는 버틴으로 추정됨
그리고 우측의 캐릭터와 액자같은 양식을 보면
챕터 6 / 오스트리아에서 마커스를 통해 합류한 카카니아로 추정됨
1.7버전 PV든 게임이든 저런 형태의 액자가 자주 나왔고
모종의 이유로 마커스와 같이 다니다 저 상황에 합류하는 것으로 보임
도무지 감이 잘 안 잡힐 법한 곳이 바로 아래쪽 부분인데
개인적으로는 라플라스 연구소 인물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음 걍 추측임.
라플라스 연구소가 나름 챕터 5(별)~챕터 6에서 나름의 비중을 가진 것도 있고
톱니바퀴하면 현재 가장 대표적으로 생각날 법한 곳이 라플라스인 것도 있음
문제는 인물이 도무지 감이 안 잡힌다
가장 떠오르는 인물이 루시인데 실루엣이 기묘해서 아닌 거 같음
루시가 실제로 넓은 오버핏 코트를 입고 있었던 걸 생각해보면 특히 애매함
3줄요약
-시놉시스랑 포스터 보면 주요인물 3명을 통해 뭔가 일어나는 듯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버틴(아페이론) / 카카니아(비엔나) / ???(라플라스)같음
-가장 밑에 인물은 루시같기도 한데 너무 애매해서 모르겠다
이거랑 별개로 버전 이름이 고독의 노래인 것도 있고
아르카나나 210이 말했던 것처럼 버틴에게 '혼자'일 것이란 말을 남긴 떡밥들이 존재하는데
어떻게 떡밥이 회수될지도 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