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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사람들이 마시던 술 도수가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중국의 고량주처럼 도수가 높은 술은 그렇게 오래된 술은 아니고
제대로된 증류 기술은 13~14세기 쯤에 들어온거래
그러니까 곡랑이 살던 시대로 추정되는
당나라 시기쯤엔
술 도수가 높아봐야 10~18도 정도고
이것도 기술이 좋은 황실쪽에서나 가능한거지
서민들이 마시는 술은 5도 미만의
현대 기준으론 맥주만도 못한 도수였을 가능성이 높다는 거
그래서 당시 기준으론 알아주는 술꾼이라 해도
현대의 술 한잔 마시면 바로 가버리는 허접일 수도 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