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이요."


기사님이 의아해하며 내게 물었다.


"학생, 왜 2명분의 요금을 찍는 거야?"

"그야 제 가슴에는 언제나 릾챈의 챈주 37이 살기 때문이죠."

"학생, 37에게는 가슴이 없단다."


기사님은 웃으며 1명분의 요금을 결제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