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 가이드]

1장 효율적인 스타트 : 맨땅 스타트, 직접 리세, 리세계, 진행계 비교

2장 초반부 플레이 가이드 : 뭐부터 할까요? 이거 해도 되나요?


[목차] 1장 효율적인 스타트

1. 지크 리세

2. 맨땅 스타트 VS 직접 리세

3. 리세계 구입 시 주의할 점

4. 진행계 구입 시 주의할 점


1장 효율적인 스타트

1. 지크 리세 : 가챠 재화 상 이익은 없지만 초중반부 진행에 유리한 확정 캐릭터를 골라가는 방식의 비교적 쉬운 리세로, 통상 1시간 내로 끝남.

1-1. 가챠 재화 이익이 없는 리세를 뭐하러 해요?

> 후술하겠지만 리세를 통해 얻는 이익이 크지 않음. 때문에 스타팅 캐릭터를 잘 골라가는 것이 경우에 따라선 더 이익이 될 수도 있음. 시간 절약은 덤.


1-2. 그래서 어떻게 해요?

> 메인스토리 1-5 클리어 후 우편으로 지급되는 10뽑 수령을 "신입 특별 집결" 배너에 사용

- "신입 특별 집결"이란? 하기 이미지 상의 세 캐릭터 중 무작위 1인을 10뽑에 확정적으로 제공하는 신규 계정 전용 배너.

- 지크 리세는 이중 "지크하트"를 뽑는 것이 목적임.



> 지크하트가 대체 뭐길래요?

- 자체 성능도 상당하며, 마침 화속성인 덕에 PvE 3대장을 구성하는데 아주 용이하기 때문.

/ 수, 샬롯 : 신규 계정 전용 샬롯 배너(28일)에서 획득 가능. 게임 초기 지급 재화로 확정으로 가져갈 수 있음.

/ 뇌, 주인공(메인 스토리상 플레이어 본인의 아바타) : 기본 캐릭터임에도 SSR과 비견해도 꿀리지 않는 성능을 지님. 또한 육성이 쉬움.


> 시작부터 할배 끼고 해야되는 게임이라고? 수구 삭제함.

- 제가 잘못했어요, 잠깐만 진정해요. 이런 방법도 있다는 것을 소개한 것일 뿐 저 할배가 인권 캐릭은 절대 아니에요! 저도 이 할배 거의 안 써요!

- 통상적인 리세나 계정 구입을 통해 다른 꼴리는 캐릭을 업어가도 아무 문제 없음!



2. 맨땅 스타트 VS 직접 리세 : 3*n시간 아끼기 VS 5만원 아끼기

> 리세는 약 20~30분 소요되며 , 메인스토리 1-5 클리어 후 우편으로 지급되는 10뽑을 이용하는 방식임. 통상 6회에 하나의 SSR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음.

> 픽뚫 확률이 높아 리세로도 캐릭터 첫 캐릭터를 선택하긴 어렵고, 첫 SSR로 피해가면 좋은 일부 캐릭터를 거르는 정도에 그침.

> 아르케랜드엔 초기 2회의 SSR 히든 천장(통상 천장은 90회)이 존재하며 각각 40회와 70회임. 따라서 10뽑에 2개 이상의 SSR 캐릭터를 획득하는 비틱질을 하지 않는 이상 리세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은 최대 30뽑이며, 이는 정기 보급 패키지로 환산하면 5만원 내외의 가치임.


2-1. 리세로 얻은 캐릭터가 "지크하트, 리나, 놀라" 중 하나일 경우

> 이 경우에 한해 리세 직후 게임 진행을 통해 얻은 가챠 재화는 "신입 특별 집결"(1-2 상술) 배너에 우선적으로 사용할 것을 강권함.

> 해당 배너에서 이미 보유 중인 캐릭터가 뽑혀 새로운 캐릭터를 획득하지 못했을 경우, 리세 리트를 권함.


2-2. 그밖에 피해가면 좋은 캐릭터 : 해당 캐릭터들이 폐급이라는 건 아니고, 캐릭터 특성상 입문자에게 권하지 않을 뿐임.

> 카비르 : 상성과 스텟 분배(암속성 물리탱)의 문제로 기본 캐릭터인 "벨렛"과 일부 콘텐츠상 포지션이 겹치며 커버하지 못하는 속성의 던전이 발생함.


> 클라리스 : 신규 계정 전용 이벤트인 "용병의 여정"을 통해 지급되는 배포 캐릭터.


> 카펫 : 기본 캐릭터인 "주인공"의 성능이 걸출한데 그와 PvE상의 포지션이 크게 겹치며, 육성(룬 부옵 맞추기) 난이도가 높음. 또한 이벤트로 배포한 이력이 있는 캐릭터이며, 해당 이벤트의 복각 가능성이 있음.



3. 리세계 구입 시 주의할 점 : 최소한 3-1, 3-2 둘 중 하나의 조건을 만족시키는 계정을 선택할 것. 

3-1. “용병의 여정” 잔여기간이 최소 14일 이상인 계정

> 용병의 여정이란? 신규 계정에 주어지는 21일 한정 이벤트로, 메인 스토리 에피소드 1장 클리어 후 개방됨. 주요 보상으로는 다량의 가챠 재화, 계시의 돌, SSR 캐릭터 클라리스 & 전용 무기 등이 있음.


- 야영지 및 모험 화면 좌측 상단에서 확인 가능한 용병의 여정 아이콘과, 해당 아이콘 클릭 후 확인 가능한 용병의 여정 이벤트 페이지

- 다만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리세계는 이 이벤트가 만료되어 있기에, 3-2의 조건을 만족시키는 계정을 찾는 것이 더 빠를 것임.


> 용병의 여정의 구체적인 보상이 어떻게 되나요?

- 영뽑*31 (달성이 어려운 것을 제외하면 29개), 장뽑*27, 다이아*640

- 순수한 계시의 돌*2, SSR 비수*1, 창조의 영혼석*60, SSR 영웅 클라리스 & 전용무기


3-2. 3인 이상의 SSR 캐릭터를 보유한 계정

> 신입 특별 집결 배너에서 획득한 SSR 캐릭터(놀라, 리나, 지크하트 중 하나)를 제외하고 3인 이상인지 잘 확인할 것.

> 전용 무기는 0.7 캐릭터 정도로 환산.


> 상기 조건을 만족하는 계정을 통해 챙겨가는 것을 추천하는 영웅. 특히 딜러 중 하나 이상은 포함시키는 것을 권함.

- 탱커, 가브리엘 혹은 리차드 : 둘 중 하나면 충분함.

/ 가브리엘은 대기만성형이며 전무 의존도가 높아 초기에 약하며 필요투자 비용이 큼. 대신 성장 완료 후엔 만능형 탱커의 면모를 지님.

/ 리차드는 초기부터 성능이 걸출하며 전무 의존도가 낮아서 가성비 좋게 운용할 수 있음.


- 프리스트, 크라파엘 : 각종 레이드 콘텐츠의 최고 효녀.

/ 그밖의 SSR 프리스트인 "엘리시아 4세", "발락", "헤이즐" 또한 각자 특출난 장점이 있기에, 얼마든지 다른 것을 골라도 됨.


- 딜러, 에리카 랜슬롯 알렉토 샬롯 코일 세미 : 이 중 복수를 포함해도 좋음.



/ 동일한 속성의 딜러가 여럿 있는 것 보단, 다양한 속성을 갖춘 것을 권함.

/ 그밖의 조건이 비슷하다면 리더 스킬을 보유한 캐릭터(상기 6인 중에선 랜슬롯, 알렉토, 샬롯, 코일)를 선택하는 것을 권함.



4. 진행계 구입 시 주의할 점

4-1. 진행계를 추천하기 힘든 경우

> 당연하게도 진행계는 비용 대비 스펙 효율이 가히 압도적임. 하지만 진행계는 콘텐츠가 이미 소모된 상태라 정작 구입 후 할 게 없을 수도 있음. 때문에 하기 사항에 해당하는 경우 진행계를 권하지 않음.

- 스토리를 직접 클리어하며 처음부터 다 보고 싶은 사람. 근데 솔직히 스토리가 강점인 게임은 아님.

- 신규 콘텐츠를 늦어도 출시 후 14일 이내엔 끝내는 사람.


4-2. 진행계가 괜찮을 수도 있는 경우

> PvP에 빨리 입문하고 싶은 사람

- 아르케랜드 또한 모바일 게임인 만큼 PvP 승패에 과금의 영향력이 상당하나, 플레이어의 조작으로 만들어지는 변수의 영향력 또한 엄청남. 때문에 일정 육성 수준에 도달하면 고래가 아니더라도 PvP를 즐길만 함. 본인이 PvP를 즐기는 유저라면 상술한 “일정 육성 수준”에 도달하는 기간을 압축하기 위해 진행계를 택하는 것도 좋음.


> 숙제 많은 걸 귀찮아하는 사람

- 상시 던전은 결국 숙제의 영역이기도 함. 특히 각종 성장 재화 파밍처인 “비밀의 경계”는 그 종류가 많으며 5레벨이 오를 때마다 그 전부를 새로 클리어 해줘야 함. 때문에 성장 구간에 요구되는 플레이 타임이 많음. 이 모든 것이 누군가에겐 즐거운 콘텐츠일 수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겐 귀찮은 숙제가 될 수도 있음.

- 또 1회성 보상을 지닌 고난이도 챌린지 던전인 “위험 및 특수 난이도”의 “비밀의 경계”는 진행계라고 한들 전부 클리어 되어있을 확률 높지 않음. 숙제는 남이 해주고 본인은 이런 굵직한 도전 콘텐츠에 더해 매달 추가되는 한정 콘텐츠만 즐겨도 무방함.

- 아울러 2023년 5월 업데이트 이후, 상당한 양의 콘텐츠가 추가되었기에 그 이전에 접은 진행계인 경우 콘텐츠 고갈 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됨.


> 한정 콘텐츠가 아니라면 되도록 미뤄두는 편이거나, 평균 플레이 타임이 1시간 내외라 매월 추가되는 한정 콘텐츠만으로도 벅찬 사람.


4-3. 난 진행계 사도 괜찮을 것 같아! 그럼 어떤 계정이 좋을까?

> SSR 캐릭터는 질보단 양! : 소수의 고랭크보단, 다수의 명함이 유리함.

- 아르케랜드의 캐릭터는 명함만 있으면 추과 과금 없이 랭크업할 수 있는 “조각작”이란 시스템이 존재함. 그밖에도 “인연 시스템”, “약속의 땅 콘텐츠” 등의 시스템 또한 명함의 가치를 높게 함. 해당 시스템에 대해서는 다른 가이드에서 다루겠으니, 지금은 그냥 그런 게 있다는 것만 인지하고 패스!

- 질과 양 중에 선택해야 한다면 캐릭터 양을 택하는 쪽이 유리하다는 의미일 뿐, 당연히 고랭크 캐릭터의 가치가 낮다는 것은 절대 아님!


> 전용 무기는 양보단 질! : 전용 무기는 캐릭터와는 반대로 다수의 명함보단, 소수의 고랭크가 유리함. 

- 명함에 불과한 전용 무기는 게임 극 후반부, 깡스텟 부족으로 가치가 많이 떨어짐. 때문에 소수에 집중 투자함이 유리함. → 매월 2~3개의 전무 초월 아이템이 사료로 제공되기 시작했기에, 크게 유념치 않아도 됨.

- 단 게임 극후반부까지는 명함 전무의 성능이 상당하기에, 본인이 PvP에 뜻을 두고 있지 않다면 명함 전무만 잔뜩 있는 계정도 별 문제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