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빵시카 + 크루스 + 라바 + 고급화분대 키라라 스타팅


명방하면서 시작부터 지금까지 5성만 키운 할배임.



13승천 에크틸 잡다가 쿠오라가 터져서 사출당하고 다음판 보너스에 희망이 안떠서 시작 보너스 받기 위해서 가볍게 1승천으로 돌려봄.





5성클만 맨날 하다가 제시카 써보니까 느낀점은


1. 얘 혼자서 5성 오퍼 2인분을 함

존나 단단한 탱킹력만 해도 충분히 1인분인데, 거기에 스킬 킨 이격 크루스 이상의 딜링에 잠시지만 6저지까지 가능. 5성클 하다가 이거 쓰니까 진짜 한 몸에 오퍼 3놈 꾸겨넣은 오퍼 쓰는 느낌이었다.


2. 사미록라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스킬 구조

고타점 물딜 + 저타점 dps를 맵별로 골라쓸수 있다는 거부터가 활용도를 훨씬 높임.

거기에 방패의 방향전환을 이용해서 유령맵 등 뒤의 유령을 2스로 순삭시키거나, 긴급 비스트 맵에서 미리 윗라인을 막고 아랫라인을 5저지로 막는 것도 가능하다.

거기에 몹이 존나 빨리 달려서 엄청 아픈 물딜로 후드려패는 사미록라에서 높은 방어력과 저지수의 조합은 굉장히 유용하다.


3. 위의 두 장점이 합쳐져서 나온 초반의 편리함.

분명 13승천을 밀고 있는데도 3층 보스맵 전까지 플레이가 너무 편하고 쾌적해서 승천 안 올렸나 두 번이나 확인했었음.

물론 이건 내가 뉴비시절 1정 W 쓰면서 폭탄발싸 히히 거렸던 때 외에는 6성오퍼를 하나도 안 키워서 그런 것도 있는데, 5성클 2~4승천이랑 빵시카 넣은 13승천 초반이 난이도가 비슷하게 느껴졌다. 이건 방패로 5저지 되는게 특히 크게 다가오는듯.


다른 6성 오퍼를 빵빵하게 키웠을 때의 경우는 잘 모르겠는데, 적어도 덱풀이 부족한 뉴비가 1정 제시카정도만 덱에 넣어도 혼자 2인분 정도는 거뜬히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