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들만 아는 얘기 하는 것도 아니고, 쓸데없이 장황한 묘사나 배경 설명으로 

텍스트량만 존내 늘리던 전 스토리완 다르게 깔끔하게 잘 읽힘.

처음에 제시카 오지랖 넓고 착하기만 한 찌질한 년이라며 욕하면서 보다가 

그래도 한발 내딛으며 성장하는거 보고는 호감도 약간 상승함.

현실은 여전히 시궁창이지만...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