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ex맵 맵명은 순서대로

그립-세이프티 오프-코킹-에임-트리거-리코일-파이어-히트다


우선 그립.

그립은 총기에서 손잡이를 뜻하고, 이에 더해 그 손잡이를 잡는다는 뜻도 가짐

여기서 총을 꺼내기 위해 우선 총을 잡는다는 동작을 표현하는 거라고 생각함 


다음 세이프티 오프

물론 없는 것들도 있지만 대다수의 총기는 안전장치가 있음

세이프티가 안전장치란 뜻이고, 오프를 붙이면 안전장치를 해제한다는 뜻임

이제는 잡았던 총을 쏘기 위해 안전장치를 푼 상태


코킹

총알의 공이를 치기 위해 해머를 내리는 행위를 코킹이라고 함

해머가 없이 공이치기만 존재하는 총들도 우선 한 번 당겨 발사 가능 상태를 만드는 것도 코킹이라고 부름

잡았던 총의 안전장치를 풀고, 이제는 총을 정말로 당기면 바로 나가는 상태로 만들었음


에임

게임할 때 그 에임 맞음. 조준이라는 뜻

준비된 총을 들고 조준을 한 상태임


트리거

방아쇠라는 뜻에서 방아쇠를 당기다, 촉발하다의 뜻도 파생됨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방아쇠가 격발 전에 막히는 느낌, 즉 월과 총이 발사되고 차탄이 장전된 후,

방아쇠를 다시 풀면 느껴지는 딸깍이는 느낌인 리셋을 합쳐 그 총의 방아쇠 감을 느끼는데,

이를 트리거라고 표현하기도 함

장전된, 그리고 표적에 겨누어진 총의 방아쇠에 손가락을 얹고 월을 느끼고 있거나, 방아쇠를 당긴 상태

하지만 바로 파이어(격발)이 오는 것이 아니라 리코일(반동)이 오는 것으로 보아 후자인 듯


리코일

반동이란 뜻

총은 본래 격발과 반동이 거의 동시에 느껴짐

근데 총을 꺼내고, 쏘는 과정을 매우 빠르고 급하게, 클립 클리프같이 총이 손에 매우 익은 사람이 쏜다면

반동을 느끼고 나서 자기가 쐈다는 느낌, 혹은 인식을 받지 않을까? 일단 난 이렇게 해석해봄

총을 조준했고, 격발은 했지만 일단은 반동만이 느껴지는 상황


파이어

격발이란 뜻으로, 위에서 리코일과 파이어 사이 순서에 대한 내 생각을 적었으니 나머지는 패스

반동을 느낀 후, 사격했다는 실감이 드는 상태


히트

착탄을 뜻함

격발한 총알이 목표를 맞춘거임

일련의 과정을 거쳐 격발한 총알이 목표에 명중함


ex맵들의 이름을 대충 풀어보면 이런 느낌이고,

나는 이게 이번 스토리에서 클립 클리프와 우드로 사이의 총격전을 묘사한 것이라고 봄

착탄까지 있는 걸로 보아 클립 클리프의 입장이겠고




틀린 점이나 다른 생각 있음 지적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