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앙정보전달자들 몇몇이 뭉쳐서 만든 단체임

"모든 것은 더 많은 생명을 위해"라는 공리주의적 성격이 드러나는 모토를 가지고 있음

테라 각지에서 위기에 빠진 사람들의 의뢰를 위기협약이 받아서 정리, 위기협약에 참여한 다른 사람 또는 단체에 알선해주는 방식임

딥니스 작전처럼 이베리아 살비엔토에 남은 해사를 처리하는 진짜 위험한 임무도 있고,

던시커 작전처럼 그냥 술에 취한 기사들이 사람들을 위협해서 처리해달라는 의뢰도 있음

당연하지만 아무 보수도 없이 다른 사람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줄 사람은 테라에 드물기 때문에, 의뢰를 해결하면 위기협약 측에서 의뢰의 난이도를 판단하여 그에 맞는 협약상금을 지급함

협약상금은 위기협약의 교환소인 시크릿 생추어리에서 각종 물자를 교환하는데 사용할 수 있고

어떻게 보면 일종의 용병 내지 길드 같은거지



이 위기협약의 모토를 광적으로 숭배해서 사고를 친 놈도 있는데, 그 이야기는 월루몽드의 황혼을 읽어보면 알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