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외드레르, 외붕이, 인방충

미래시가챠캐 중에서 가장 조용한분

사실 따블류패밀리 근본력 덕분에 최소한의 입지를 챙겼을 뿐, 그런 것도 없는 지나가던 남캐1였으면 말안해도 어찌 될지 훤하긴 함

아무튼 매번 하는 그 이야기, 너무 많이 해서 이제 할 필요도 없는 그 소리, 가드 쓸카드 존나 많아서 좋게 나와도 딱히 효용치가 높진 않다

외드레르가 해외쪽 평가도 그렇고, 얘가 딱히 미래시 구간에서 '확연히' 잘쓰였다고 볼만한 상황도 없긴 함


심지어 뒤에 데겐도 있고, 좌락은 데겐급 이런건 아니지만 한쪽 분야에서 강한 역량치가 보이긴 하는 상황이라

현재 시점엔 외드레르는 편한거 보고 쓰는 정도의 캐릭인가? 싶은 생각도 들어서

비교적 가볍게 이야기가 될 것 같음









재능과 직군)

1재능
-공격시 공격력이 110%로 증가
-만약 적이 기절이나 속박 상태일 경우 140%로 변경

얘 글 쓰면서 느낀건데, 뒤지게 심플함

진짜 최근 글 쓰면서 이정도로 할말 없다 싶은 캐릭 오랜만에 봤음

아무튼 단순하게 쎄게 때리는 재능, 기절은 아래 23스로 보완해주니 조건부도 쉽고 계수도 괜찮은 편임


구욷이 억까하자면 최근 미쳐버린 신캐들에 비해선 너무나도 평범한 재능? 이라고 보면 볼 수는 있긴 함

저게 2스는 기절 확정이라 데미지가 확정 140%가 되는거고, 그런 관점에선 수치가 꽤 높은거라 절대 나쁜 옵션이 아닌데

그냥 데미지만 늘어난다는게 일단 존나 단순한건 맞다보니, 뭔가 부족해보이는 그런 느낌이 들 수는 있음

2재능
-본인과 본인 뒤의 아군에게 18%(잠재 +3%) 비호 부여

2재능도 엄청 심플하게 단단해지기임

물론 이쯤에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할게 이분 직군인데, 존나 유명해서 알사람들은 알겠다만

*단순 직군스텟을 비교하기 위해 노모듈, 노재능

똑같이 저지한 모든 적을 공격하는 공격수와 스텟만 비교해보면, 차이가 아주 명확함

극단적으로 높은 공격력과 느린 공격속도
압도적인 체력과 대비되는 방어 0

여기서 딜링쪽은 단순히 고타점 저dps 부류라 장단이 있는 케이슨데, 탱킹쪽은 체력 이점보다 방어 0 단점이 훨씬 크게 두드러져서 원래는 대검사 평가가 안좋았음

정확히 명시하자면, 직군 자체가 힐러 필요한 직군인건 그렇다 치는데 그 힐러 필요한 정도가 다른 놈들보다 심각할 수준으로 높으니 감당이 안되는게 큼

외드레르는 그걸 어느정도 커버하기 위해 비호 라는 탱킹 관련 스텟을 넣어줬다고 보면 됨

*아무런 제약 없는 기준 공 600

여기서 비호 연산식에 대해서만 간단하게 언질을 하자면, 비호가 단순 받뎀감이랑 연산이 동일해서

공 600 적한테 비호 20%는 데미지를 120 정도 줄여주는 선에서 그침

이럼 방어력 120과 똑같은 효과에 불과하고, 방 120이란게 언덕들 방어력이랑 똑같으므로

여전히 외드레르는 잡몹한테 맞는 데미지가 잘 커버되지 않는, 대검사의 특성이 반영된다고 볼 수 있음

*공 1500

여기서 만약 적 공격 강도가 높아지기 시작할 경우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해당 상황에서의 비호 20%는 데미지를 300 줄여주므로 방어력 300의 효과와 똑같음

만약 저 양새끼가 제약을 받아 공격력이 더 오른다거나 한다면, 이 효과치는 더더욱 커지겠지


물론 여전히 일반적인 가드들의 방어력보다 높다고 보긴 어려우나, 외드레르는 여기서 체력 이점까지 존재하므로

확실히 엘몹 수준의 데미지 상대로는 외드레르의 대응력이 꽤나 높다고 생각해볼 수 있음

그래서 저거 비호가 꽤나 중요한 재능임, 또한 상대가 물딜이 아니고 마딜일 경우 방어력 패널티가 적용 안되니 이쪽에 대해선 엄청 큰 대응력을 보이는 부분도 있어서

일단은 이부분만 좀 알고가면 좋을듯








1스)

-공격회복, 2sp강타
-260% 물리데미지, 25%의 체력 회복

*적이 계속 존재할 경우 외드레르 hps 224, 마운틴은 적이 없어도 계속 hps 206

개인적으론 쓸 이유 없다 생각은 하는데, 핲갤에서 괜찮다 소리가 좀 있었어서 간단히 다룸

외드레르는 대검사 자체가 그러기도 한데, 고타점 저dps 계열임

표만 봐도 dps는 낮지만 방어 좀만 올라가도 마운틴보다 유효타 넣고 있는걸 볼 수 있음


여기서 외드레르 hps가 나름 나오는건 맞지만, 저게 어디까지나 적이 있어야 하는거고

방어가 0인 것까지 고려하면 저걸 hps가 높다고 봐야하나..? 싶은 부분은 있음

기본적으로 대검사가 힐러를 깔고 들어가야하는 직군이고, 그래서 아래 2스는 자힐이 전무하다보니 무조건 힐러를 깔고 감


근데 힐러 끼면 2스가 훨 낫지 1스는 그닥 쓸모가 없거든, 1스가 2스를 이기려면 자힐 들고 있는 이점을 살려 힐러를 쓰지 않는 단독 라인 용도로 써야하는데

이건 언급했듯이 대검사 자체가 다소 단독 라인으로 쓰긴 어려운 점이 많아

모순이 생기는거지

그래도 한가지 짚을 점이라면 무식하게 높은 대검사 깡공+강타계수 합쳐져서

풀스펙 기준 데미지가 4864 정도 박히고, 어중간한 잡몹들은 강타 한방에 뚝배기가 깨지게 됨


2재능에서 미리 언급했듯이 외드레르는 잡몹한테 맞을 때 비교적 더 아프게 맞는다 했잖아?

근데 이건 아래 23스도 그러겠지만 외드레르가 '저~중' 강도 난이도에서 사용 체감이 좋아지는 이유기도 한데, 평타 한두대에 잡몹들 뚝배기가 터져버리니

저게 단점이 티가 덜나는 경우가 있음, 애초에 한방에 터지니깐 때릴 시간조차 없는거지(*단, 광역 웨이브가 몰려와 처리가 지연되기 시작하는 경우는 제외)


그래서 이러나저러나 방어0에 의해 불안정한 hps, 그리고 아래 23스가 더 좋다 생각하기에 1스를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은 하지만

저러한 외드레르의 이점 측면을 간단히 볼 수는 있다는점

그리고 솔직히 근첸 끼는건 약팔이라곤 보는데, 외드레르 평타가 워낙 느려서 근첸 끼고 1스 쓰면

평-강-평-강 이렇게 나감

근첸 배터리가 정말 쓸 사람만 쓰는거라 이걸 절대적으로 좋다 해주긴 어려워보인다만

저러면 hps랑 dps가 많이 보완되어 그래도 근첸 쓰는 사람은 고려해볼법은 하겠다? 싶은 정도








2스)

-5sp, 스위칭형
-패시브:공증
-스킬발동 시 공격간격 증가, 저지수 증가, 공격 시 스턴 1초

1스랑 마찬가지로 저dps 고타점 계열인데, 이건 자힐이 없음

그럼 이걸 왜쓰냐?

이러려고 씀, 3저지+기절 보고 쓰는거지

물론 저렇게 공격 다씹는건 존나 극단적인 케이스이나, 좀 대가리를 굴려볼 필요가 있는게


외드레르 풀스펙 2스가 타당 3333임, 이러면 1스 때랑 똑같이 잡몹들은 대충 한두대만 맞아도 뚝배기가 깨져

단지 공속이 느려서 물량이 심하다 싶으면 그건 못막긴 하는데, 그건 애초에 대검사 특이니 별 수는 없고

이러나저러나 일정 수준의 잡몹 웨이브는 커버가 가능하다가 요지임, 3타겟이니깐 어느정도까진 감당이 되거든


그럼 이제 잡몹 웨이브 떠나서 엘몹 수준으로 강도가 높아질 때의 이야긴데, 전부 그런건 아니겠다만 엘몹은 보통 공격력 높이는만큼 공속은 늘림

일반적인 가드 수준의 방어력을 무의미하게 만들면서도, 너무 dps를 극단적으로 올려 밸런스가 무너지는걸 방지하기 위해서인데, 이건 곧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외드레르의 비호 성능치가 높아진다는걸 의미하지

그리고 그중에서는 느린 공속 때문에 공격 모션 또한 느리게 디자인된 경우도 어느정도 있음, 그러면 위 골렘 움짤처럼 그 느린 모션이 기절에 끊겨서 딜로스가 더 생기게 됨

그래서 저게 생각보다 방어 0인 것 치곤 생존력이 괜찮게 나타남

*H9-6

앞선 정보들을 종합하여 몇가지 사례들로 국밥력을 살펴보면, H9-6맵의 초중반 웨이브는

정찰병+정찰견->보병->비행병+석상+보병

순으로 전개가 됨


여기서 정찰병+정찰견은 외드레르가 힐이야를 붙여서 돌파가 가능하나, 마운틴의 경우 단독으로 돌파가 가능함

즉 외드레르가 저러한 잡몹 웨이브에 커버력이 없는건 아니겠지만, 이러나저러나 굉장히 가벼운 수준의 잡몹 웨이브는 마운틴이 훨씬 효율적인 것


근데 보병이 나올 경우, 마운틴이 타점이 부족해져 웨이브 처리에 지연이 걸리고, 이때 2저지가 초과되어 쉽게 뚫림

하지만 외붕이는 그딴거 없다, 깡타점으로 찍어눌러서 방어력도 큰 의미가 없고 3저지라 쉽게 막음


이후 비행병+석상+보병은 대공역량까지 요구되어 마운틴이나 외드레르나 둘다 대처가 불가능한 영역이긴 하나

이때조차 외드레르는 최소한 지상쪽을 통과시키지 않고 석상의 처음 체력바를 전부 깎아내는 반면, 마운틴은 뚫리게 됨

물론 당연히 이분 무용론 돌리는건 아니고

애초에 둘이 코스트 차이도 크게 나는데다, 힐이야를 전제한 비교 자체가 마운틴한테 유리한 비교는 아님

뭐 예를 들어 마운틴은 힐이야 없어도 체력 유지는 될테니, 본인의 부족한 타점이나 대공을 커버할 오퍼를 붙인다든지 하는 방향으로 틀 수 있음


근데 한가지 중요한 포인트, 보통 님들 본대에 무조건 힐이야 붙어있는 상황이라 힐이야를 전제한다는게 너무나도 당연하단 점

그리고 마운틴의 부족한 타점 혹은 대공을 커버하기 위해 쓰는 오퍼에게 정작 힐이야가 필요할 경우, 결국 마운틴 또한 힐이야의 사정권에 들어감

아래에서도 언급하겠다만, 외드레르의 평가치는 이 힐이야의 전제 조건에 대해 굉장히 영향을 쎄게 받는 편임

그래서 저게 좀 마운틴한테 불합리한 전제처럼 보여도 정작 실사용에선 합리적인 그런 전제가 됨, 힐이야 안쓸거 아니잖어(*물론 당연히 완전 샛길로 빼거나 초반 전개 측면에선 마운틴이 훨좋음)


결국 그렇게 힐이야를 전제해버릴 경우, 외붕이는 3저지 고타점으로 떡장도 비교적 쉽게 뚫으며 예열도 없는 국밥이 되는건데

이게 안편할 수가 있나? 편하지

*H11-2

또한 기절에 의한 공격 지연은 존나 뜬금없는 곳에서 이상한 성능치를 보이기도 하는데, 움짤의 증기기사는 강펀치 충전하는 족족 기절에 대가리가 깨져버려 주저앉고 있음

저거 어비셜 스카디 정도를 제외할 경우 가드로 저렇게 오랫동안 막는 것도 어려운데, 아니 그것도 5초딸깍 국밥기로 쳐막는다?

좀 쉽지 않지

*FC-EX-8

또한 위에 언급한 몹들은 죄다 물딜몹들이고, 작정하고 대검사 영역인 마딜몹으로 들어갈 경우

어지간한 가드들은 터질 구간에서조차 안터지는 그런 모습을 보여줌, 에블라나의 경우 기절이 안먹히는데도 저러지

그리고 이거 다시 말하지만 5초딸깍 국밥기임

물론 단점이 없다는건 아님

미리 언급했듯 일정 수준 이상의 물량전은 대검사 특유의 느린 공속 때문에 아예 커버가 안되고, 이러나저러나 방어 0이라 이걸 못버텨? 싶을 정도로 이상하게 터질 때도 있음

저게 증기기사나 에블라나 버티는 움짤을 가져와서 외드레르가 쥰내 단단한가? 싶을 수도 있는데, 진짜 어떨 때 보면은 뒤지게 잘버틴다 싶다가도 갑자기 훅 갈 때가 분명히 있긴 함

뭐 낮은 dps 탓에 일시지속 부류의 스킬들보단 분명히 화력치가 떨어진다는 점도 있을테고


근데 어지간한 저~중 난이도 수준에선 외드레르가 갑자기 급사하는 경우는 힐이야 선에서 커버가 되는 편이고, 애초에 이거 편하려고 쓰는 스킬이라 너무 실질 대응력만 따질 이유도 없음

아무튼 그래서 이거 편하자고 쓰는 스킬임

같은 5sp 스위칭형인 마운틴이랑 비교를 때리긴 했으나, 꽤나 색다른 맛의 국밥형이라고 봐도 될듯








3스)

-요구sp50, 초기sp40, 지속'70초'
-공격사거리 증가, 최대체력 증가, 공증
-적을 공격할 경우 체력의 5%만큼 회복, 25% 확률로 5초간 스턴
-스킬 시전시간동안 외드레르를 공격하거나 외드레르에게 공격받은 적은 스킬종료시간까지 초당 200만큼의 트루데미지를 입음

뭐 주저리 주저리 써져있는데, 간단하게 요약해서

체력 늘리고, 자힐하면서, 존나 쎄게 팬다 생각하면 됨

*무에나 공깎 패널티 배제
*외드레르의 경우 적이 기절면역이 아니며, 평균치

이전 스킬들과 여전히 동일하게 저dps 고타점 스킬임, 저거 기절 터지면 타점 5000 이렇게 나와서, 타점 4000인 무에나보다도 방어력에 의한 데미지 감소율이 적은 편

물론 이러나저러나 기본 dps 차이가 크다보니 저딴걸 왜 쓰나 싶을 수도 있겠지만

*H11-4 강펀치 버티기, 3스 킨 풀스펙 외드레르의 체력은 10796

외드레르의 경우 굉장히 특이한 유형의 탱킹까지 가능한 딜탱이라 다소 의미가 다르게 다가옴

애초에 3스킬 한번으로 탈룰라 패는 외드레르랑, 어느정도 탱킹력이 되는건 맞다만 일반적으론 딜러 역량치만 바라보는 무에나는 다소 시각이 다른 점은 있겠지?

또한 저게 dps 자체는 낮으나, 지속시간이 70초로 길어서

단순 2스와는 또 다른 느낌의 잡몹~엘몹 막이 용도로 쓸 수도 있음

저게 여러모로 자힐도 있고, 기존보다 더 늘은 사거리+타점으로 잡몹들 오기도 전에 뚝배기 깨버리는 빈도도 늘은데다, 총체력도 워낙 높다보니 쉽게 안뒤져서

저것도 그냥 70초동안 대충 뇌빼고 라인 맡겨버리는 용도로 쓰는 경우가 있긴 함

그러니깐, 다소 캐릭터가 좀 편하려고 쓰는 경향이 강해


물론 이쪽도 방어력 이슈 때문에 좀 웨이브가 안맞으면 급사할 수는 있는데, 어찌되었든 적정 수준의 웨이브 정돈 자힐로도 혼자 커버하고 좀 빡센 애들이여도 메딕 붙이면 적당히 잡아두면서 말그대로 딜+탱을 할 수도 있음

참고로 3스 옵션에 "외드레르가 공격 시/피격 시 해당 적에게 매초 트루뎀 200을 스킬 종료 때까지 준다"가 있는데

이거 일반적으로 몹잡을때 큰건 아님, 수치 자체가 200이라 어지간해선 티가 안나

근데 중요한건 저게 외드레르를 때린 애들한테도 적용되어서, 주로 좀 멀리 있는 박격포병 저런 애들 제거할 때는 어느정돈 유용하게 작용함

호시구마나 페넌스, 무에나 반사딜 같은 개념인거지









이새끼 평가가 왜 갈리나)

대충 정리하자면

5초완성 국밥 2스
굉장히 긴시간 지속되는 딜탱 3스

공통적으로 공유되는 장점은
고타점에 의한 떡장 돌파
깡체력과 비호를 통한 마딜or한방딜 면역력
기절cc로 인한 제어변수

반대로 단점은
저dps에 의해 다소 처리가 지연됨
방어력 0이라 웨이브 잘못만나면 급사
공속이 느려 너무 심한 물량전엔 뚫림

이정도

그리고 계속 방어0 때문에 급사한다 뭐다 소리하는데 이해가 안갈 수 있으니, 움짤로 보여주면

진짜 아까까지만 해도 보스 스톨링으로 포스 뿜뿜 하던 애가 개복치마냥 돌연사함

저거 다른 가드들은 죄다 방어력으로 원천 차단해서 메딕도 필요 없는데, 외드레르 쟤는 저게 완전 그대로 박히다보니

메딕 없으면 너무나도 빠르게 박살나는 것

물론 계속 이야기했듯 '저~중'난이도 수준에선 현재 상위티어 메딕들만으로도 쉽게 커버가 가능하고

단순히 외드레르의 카운터인 복서류 잡몹이 몰려온다고 한들, 마찬가지로 '저~중'난이도 수준에선 외드레르 평타 한방에 기절을 동반한 3000 데미지로 대가리를 깨버리니

어지간해선 문제가 되진 않음

또한 마찬가지로 다른 단점인 저dps, 물량처리에 비교적 약함 이란 단점도

쉬운 환경들에선 큰 문제가 되진 않음, dps 낮다곤 하는데 애초에 그 낮다는게 일반적으론 과다출력인 놈들(*무에나)보다 dps가 낮다는 의미라서 그렇고

물량전 약한건 그냥 광역딜러 한명 더 깔면 될 일임

애초에 방어력 구간에 따라선 마운틴은 흘릴거 외드레르는 커버하는데, 이걸 물량전이 약하다고 해야하나..? 싶기도 함


결국 단점들이 아예 없지는 않겠지만 일반적으론 다소 가려지는 느낌이 있고

그럼 남는게 고타점+운용하기 쉬운 스킬셋 등등 이런거만 남는거라

그냥 말그대로 편함

뭐 메딕 낀다는 전제 때문에 불편한 오퍼 아님? 이렇게 생각할 수는 있음, 분명히 누군가가 수반되어야 한다는건 단점은 맞지

근데 누누이 말하지만 힐이야 평가가 이만치 오른건 최근 몹들 공격 강도가 뒤지게 쳐올라서 그런거고

힐이야 이후 협약류를 제외한 이벤트들이 죄다 쉽다 소리를 듣고는 있으나

그건 어디까지나 그만큼 생존 보조를 하주는 적폐들이 쎄져서 그런거지, 생존 보조 빼고 하면 꽤 불편해지기 시작함


오히려 움짤 같이 가드들 대가리 깨버리려고 나오는 부류들은, 외붕이 기절+깡체력+비호빨로 다른 가드들에 비해 더 잘버티는 구석이 두드러지고

그래서 해당 이벤트때 잘썼음, 나만 잘썼다는 것도 아니고 핲갤에서도 잘썼다 소리 많았었지

문제는 이건데...

중국쪽에서 외드레르를 존나 낮게 쳐요

저어기 팔라스 헬라그 비비아나 레싱에다가 외드레르 묶은 것좀 보셈


공감하기 좀 어려움, 암만 생각해도 저기에 낄 사용감은 아닌데

솔직히 그렇잖아? 글만 봐도 단점이 없는건 아닐지언정 어지간한 잡몹~엘몹 웨이브 감당되고, 메딕 껴주면 특정 보스들 상대로 딜탱 역할도 수행하는 놈을

아니.. 진짜 외드레르가 저정둔가?


근데 아무튼 정보글이니만큼 나름대로의 근거를 제공은 한다면

*다른 할배 분석글

보통 외드레르의 고점 영역은 한방 강도가 높은 저인 엘몹을 상대할 때로 보는데

글에서 나온 것처럼 공4000대면 디펜더도 마냥 버티는게 쉬운건 아님에도, 딜탱인 외드레르가 버티는게 가능함

계속 이야기해왔듯 비호밸류가 존나 높아져서 그럼


여기서 문제가 있다면 있는건

해당 컨텐츠는 애초에 보스 저지를 할 생각조차 안하는게 '효율적인' 택틱임

여기서 효율적이다 라는 의미는 편성수가 낮다 정도로 들으면 될듯

애초에 외드레르가 저지하는 짤에서도 힐러를 꽤 여럿 붙여놓고 있고, 이는 이미 일반적인 수준의 생존 보조론 감당이 안된다는 이야긴데

그럼 사거리로 패는게 더 맞지


저기서 보스 공격력이 떨어져 막 공2000 이정도 수준으로 내려오면, 니엔은 완전히 물딜을 틀어막는 수준이 되고

보스 말고 다른 잡몹들 공이 1000 수준이면 더이상 외드레르는 가드들 상대로도 탱킹력 이점이 없음

저게 문제임, 적공격력이 낮으면 애초에 우세범위가 아니고 적공격력이 높으면 얘를 구욷이..? 싶은거지

애초에 명방의 기본적인 기조는 긴 사거리에서 딜찍누하는거니깐


저~중난이도 수준에선 고티어 메딕으로 쉽게 커버된다는걸 강조한 이유가 있음

낮은 수준의 난이도에선 메딕의 남아도는 hps로 외드레르 단점이 안드러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그 수준을 넘어설 경우 hps가 부족해지기 시작해서 단점이 엄청 크게 보인단 의미거든


그리고 이러나저러나 그 저~중난이도 수준에서조차 외드레르만큼 메딕 의존도 높은 오퍼가 없는데, 얘를 무조건 메딕 전제해서 붙여준만큼 메리트가 큰가? 하면

무조건 다른 가드들 다 제끼고 쓸만큼은 아니긴 함

처음부터 이야기했듯이 가드는 애초에 쓸게 많아서 그럼


그래서 그런 의미로 내려친다 하면 완전 말이 안되는건 아니긴 하지만...

*기절 시간 증가 유물과 살짝의 공속유물

암만 생각해도 15승천에서도 쓸 수 있는 애를 그렇게 까면 까일 가드가 너무 많은데

록라는 좀 간단히 언급하자면, 쟤가 막 1순위 이런 느낌은 아님

근데 국밥가드인만큼 스타팅 안정적이고, 3층즈음에 고티어메딕 없으면 좀 안정성 문제가 심해지긴 하지만

기절 들고 있는만큼 기절 관련 유물 먹으면 제어력이 쎄져 도끼맨들 계속 잡아둘 수도 있고, 외드레르가 체력빨로 버티는 느낌이 큰데 사미는 체력관련 유물이 좀 있어서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는 부분도 있음

그러니깐, 안정성 떨어지는 대신 유물을 더 잘받는 수비알 정도로 생각하면 됨

쟤 실제로 밴규칙이 적용된 중국 15승천 대회에서 기용도 가끔씩 되긴 함(*수무데 같은 1군 가드 사용이 제한되었을 때, 2군 가드로 적합하단 소리가 좀 나옴)

인식 안좋은데도 나온다는건 확실히 기용가치가 있긴 있단 소리지










그래서 뽑음?)

A.글쎄

개인적으로 국밥이라 느끼면서 고평가하는 애들이라 하면 저렇게 4명 정도 뽑음

물론 각각 성향이 다 달라서, 각자의 영역이 있는 편인데

외드레르도 출시 당시엔 넣을만한가 생각은 했었단 말임

이러나저러나 예열 없는 타점 3000+기절cc 3저지 무한지속? 메딕 필요하다 쳐도 편한건 맞거든


근데 해외쪽 평가가 너무 안좋다보니.. 자신있게 추천하긴 어려워보이고

단순 해외쪽 평가를 떠나서도 쟤네만 가드 4명에, 수르트 무에나 2명, 미래시에 데겐 1명 하면

솔직히 새로운 가드 쓰기 어려운거 맞긴 함


사실 외드레르 말고 저 4명이 만약 신캐로 나온다 할지언정 막 좋다 평가해주기 어렵지 않나 싶기도 해

그것 때문에 십게이도 출시 당시에 무조건 뽑으라곤 안했었단 말임

십게이 출시 때보다 지금이 더 전반적인 오퍼 평균치나 미래시 상태가 더 안좋기도 하고

그래서 무난하게 좋은 가드라고 생각은 할지언정, 뽑으라곤 못하겠음

*해당 통계는 일반적인 맵에서의 사용률로, 절대적인 성능을 대변하지 않음

애초에 글 쓰는동안 갤에서 주요하게 보는 사용률 통계도 나왔던데, 역시나 회복을 못하더라

그리고 저 통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위에서 한 이야기들 어느정도 반복됨

지금 슈+모듈 수혜 본 총웨를 제외하면 가드 픽률 다 박살나고 있고, 그중엔 무에나까지도 떨어짐


몇몇 사람들은 저 표 경향을 보면서 요즘 나오는 애들이.. 많이 이상하긴 하구나 라고 눈치를 채긴 했더라고

대표적으로 사리아랑 백파 떨어지는게 이전 딜러 인플레와는 상황이 많이 다른, 보조+유틸 계열 애들도 많이 세대교체 되고 있단걸 의미함


외드레르, 무난하게 좋은 가드는 맞지

좋게 포장해주려면 해줄 수는 있고, 본글에서 많이 그렇게 해줬지만

정말 냉정하게 이야기하면 현 미래시에서 그정도론 어필이 안됨

그래서 뽑으라고 하기 많이 어렵다









#요약

타국밥 가드들과 비교했을 때도 높은 타점과 압도적인 체력, 기절 cc와 비호에 기반한 차별성까지 확보하여 특정 구간에선 궤가 다른 생존력을 보여주기도 함

물론 방어 0이라는 대검사 단점에 의해 취약한 구간에선 너무나 무력하기도 하고 메딕 의존도가 높긴 하나, 현메타의 상위티어 메딕들의 존재를 고려하면 아주 심각하다고 보기 어려운 단점

그래서 무난하게 좋은 가드, 그리고 아쉽게도 이제 그런 가드는 필요가 없다

평점:3점


5점:많은 경우에 대부분의 오퍼보다 나음
4점:독자적인 영역이 넓음
3점:독자적인 영역이 존재
2점:애정캐는 가능
1점:쓰면 손해

*평점은 나름대로의 주관을 수치화 해 간결하게 제시하는 용도일 뿐 객관적인게 아니고, 추후 변동될 수 있으며, 사람마다 의견은 다르니 여러 의견 듣는게 좋음

*스작추천:3=2>>1, 개인적으로 1은 추천하지 않음



+훈련소 이슈로 댓글 답변을 많이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