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오피셜이 아닌 추측성 글임

그걸 감안하고 봐줬으면 함


론트레일 스토리에서 보존자 프리스턴이 오리지늄은 프리스티스의 광기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한다

먼저 오리지늄의 정체에 대해 말하자면

오리지늄의 창조자는 독타이며

원래 용도 또한 행성을 뒤덮어 지구의 문명과 인류를 재현하는 행성 테라포밍 장치였음

탈로스2 또한 구인류가 테라포밍했던 행성이었고


구인류의 원래 계획은 테라 행성을 지구 문명으로 복사 붙여넣기해서 테라포밍 시키는거였는데

1만3천년의 잠에서 깨어난 독타의 눈에 들어온것은 테라포밍이 끝난 지구의 모습이 아닌 테라 행성에 싹튼 신인류였음

이걸 본 독타가 당황했다는 묘사를 보나 보존자 프리스턴이 신인류의 진화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걸로 보아 

거의 무조건 프리스티스 독단임


그녀는 왜 기존의 계획을 접고 이러한 행동을 했는가

아마 론트레일 스테이시스에서 잠들어있는 10만 여 명의 구인류들이 힌트같은데

론트레일에서 보존자는 이런 말을 했다

커다란 절망이 뭘 말하는걸까

어떤 괴물이던간에 석관 에너지로 레이저 발사하면 티끌도 안남을거같고

차단층을 만든걸 보면 데몬에 대해 알고있을거고 대처법 또한 알고있을거임


여기서 부터 오피셜이 아닌 추측임


구인류가 괴멸하게된 이유는 지구인에게 매우 유해한 외계 바이러스나 유해물질로 질병에 걸렸을 가능성도 있겠다 싶음

마치 광석병마냥

행성을 테라포밍하는것 또한 미지한 외계 미생물이나 유해물질을 지구 환경으로 싸그리 갈아엎는 목적도 있었을거임

근데 질병 확산이 예상한것보다 너무 빨랐던거지

독타와 프리스티스는 해당 질병을 통해 만든 백신이나 약물로 감염을 예방했다고 생각함

근데 결국 독타마저 이 질병에 걸려버렸고 석관에 들어가게됨

아마 이때 프리스티스는 테라의 지구화를 멈추고 신인류를 만들 계획을 꾸미고 있었던게 아닐까 생각됨


프리스티스는 아마 이런 생각을 한게 아닐까?

탈로스마냥 테라포밍에 성공한들 다른 행성에 가게되면 테라마냥 바이러스나 유해물질에 노출되어 같은 전철 밟는 꼴이 되는데

차라리 행성에 적응한 새로운 육체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그녀는 켈시의 사례처럼 저장되어있던 유전자를 복원시켜만든 지구의 동물들과 토착생물인 티카즈를 오리지늄을 통해 인간으로 진화시켰는데 


프리스티스는 신인류의 몸에 오리지늄을 기생시켜놓고 때가 되면 오리지늄에 저장되어있던 석관에 잠들어있는 구인류 동료들이건 지구에 살던 지구인들이건 그들의 인격을 테라인의 뇌에 다운로드시켜서 예전과 다른 강인한 육체를 지니게된 구인류를 부활시킬 계획을 세웠을거임


그리고 신인류가 하나로 뭉치게 되면 구인류의 존재를 알아채게되고

구인류의 계획과 더 나아가 자신의 계획까지 알아채는걸 염려한 프리스티스는 오리지늄을 통해 신인류를 분열시키는데

먼저 오리지늄의 영향으로 재앙이 일으켜 신인류가 한 장소에 정착하기 힘들게 하고

광석병으로 신인류끼리 갈등을 빗게 만들었음

종족을 다양하게 만든것 또한 외형적 차이로 선을 긋게 만들어 뭉치지 못하게 함인것 같음


위 내용이 사실이라면 위치킹이 빡칠만 한듯

그동안 자신들이 살기 위해 몸부림 쳐왔던게 창조자의 손바닥위에 놀고있는거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