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살카즈 용병들이 못 배워먹은 티 팍팍 내면서 책 땔감으로 쓰고 무식한 놈들이 천지인 걸 보면 존나 막막할텐데

그 속에서 용병 출신이 혼자 책 쓰고 문화 역사 공부에 관심 가져서 독학하는 걸 보면 존나 살카즈의 희망처럼 느껴졌겠지


고해신부나 왕정 출신이면 모를까 전쟁터에서 구르면서 살아온 용병이 리치한테도 인정받을 만큼 인텔리한데 살카즈 그레이트 어게인을 외치는 맨붕이가 이걸 참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