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스작에 팬텀만 모듈 1스테 나머지는 다 3스테


트라이 몇 번 했는지 기억도 안 나는데 3시간 이상 한 것 같고


방금 오토 돌렸더니 당연히 터졌음ㅇㅇ


계획적으로 플레이한 게 아니라 그냥 들이박은 거고


타이밍 존나 예민하고 운빨도 커서 참고는 안 될 걸 알지만


어쨌든 무에나 힐리드 없이도 깰 수 있긴 하단 걸 알려주고 싶었음..




밑으로는 안 읽어도 되는 글 쓴 김에 써보는 개인적 기록?? 같은 거


덱 짠 이유 그냥 특특 쓰기 싫고 팬텀 좋아해서 이 악물고 썼고(1)


채찍맨 존나 아파서 어떻게든 버티려고 그냥 머드락 넣어본 거고


힐리드는 내가 다루질 못해서 몇 번 써봤는데 안 됐고


힐이야 쓰기 싫고 루멘 좋아해서 이 악물고 썼고(2)


총웨 팔라스 좋아해서 그냥 덱에 있었고


익제 이격 좋아해서 맨날 넣어다니다가 여기서는 운용 못할 것 같아서 뺐는데 다 깨고 찾아보니까 접대래서 충격 받았고


린은 최근에 써봤는데 괜찮길래 그냥 넣어갔는데 몹 정리 너무 잘해서 얻어걸린 거고


니어 이격은 생귀나르 잡다 계속 터져서 어떻게든 트루딜 쑤셔넣어보려고 켈시 쓰다가 배치수 때문에 바꿔봤고


외드레드는 신뢰작 넣어다니던 거에서 유일하게 키운 오퍼라 덱에서 살아남은 거고


티폰은 신뢰작 넣어다니면서 계속 쓰다보니 한 자리 고정된 느낌 + 적폐 안 쓰고 싶은데 얘까지는 괜찮지 않나 라는 타협



공략 안 보고 깨고 싶었는데 도저히 못해먹겠어서 비리에서 영상 하나 봤음


배치나 오퍼 참고한 건 아니고 생귀나르 2페 전에 2차 웨이브 올 수 있다는 정보 알게 된 건데 이거 아니었으면 못 깼음


근데 그게 일반적인 루트가 아니라 뭔가 조건 달성해야 되는 건데 그런 것도 몰라서 그냥 2차 웨이브 올 때까지 계속 줘패다가 운 좋게 조건 달성해서 넘어갔던 것


그거랑 폭탄이 생귀나르한테도 먹힌다는 거 알아서 그 정보도 큰 도움이 됐음


다 깨고 찾아보니까 생귀나르 저지랑 벌레 처리반 사이에 간격을 주면 대응이 쉬웠다는데


그것도 모르고 무식하게 해서



이렇게 말아먹은 적도 왕왕 있었음...



아무튼 멍청한 주제에 적폐 어떻게든 안 쓰고 깨보려고 무작정 들이박아서 깨기는 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