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비비아나, 촛불기사

개인적으로 볼 때마다 디자인을 참 잘했다 싶은 캐릭이 있음

그중에서도 '아름답다'라는 수식어가 떠오르는 오퍼는 흔치 않는데, 그게 비비아나고 대부분은 어느정도 공감할거라 생각함



그리고 그래서 시이발 좆같아요

현미래시에서 안좋은 의미로 유명한 오퍼는 비비아나가 유일해서, 참 이분 이야기할 때마다 해묘욕도 같이 나옴

아무튼 잡소리는 이쯤까지 하고

언제나 그러했듯, 어째서 그러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게 되었는지를 주로 다룸


사실 비비아나 언급할때마다 뒤지게 쳐까긴 했다만

수치적인 값 자체가 완전 ㅈ박은건 아니고, 좀 여러가지 것들이 복합적으로 부조화가 일어난 부분도 있어서

도대체 왜 까이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가는게 좋긴 함










재능과 직군)

1재능
-가하는 데미지가 8% 증가(*잠재 +1%), 받는 데미지가 8% 감소(*잠재 +1%)
-공격범위 내에 엘리트몹 혹은 보스가 있을 경우 효과가 2배



솔..직히 1재능부터 좆박긴 햇슴, 수치가 요즘캐들 치곤 짠 편임

이게 그나마 받는 데미지 감소까지 감안한다면, 엘몹이나 보스 상대론 완전 나쁜 재능까진 아니긴 한데

이는 다르게 말하자면 기본적으로 본인이 탱킹한다는걸 전제해야 괜찮은 재능이란 의미긴 함

2재능
-엘몹 혹은 보스를 공격할 경우, 18%(*잠재 +2%) 확률로 근접 공격을 1회 무효화하는 보호막 획득
ㄴ해당 보호막은 중첩되지 않음



설명 그대로임, 확률적으로 보호막을 얻는다

저게 보호막 자체야 직관적인거니 큰 설명은 필요 없고, 확률도 아래 스킬 가서 더 자세히 이야기해야하니 넘어가는데

일단 현재까지 봤을 때 중요한건 비비아나의 경향성임


위 1재능에서도 이미 언급을 함, 탱킹을 전제해야 그나마 수치가 좀 괜찮은 재능이라고

근데 2재능도 탱킹이네? 심지어 엘몹 보스 전용이기까지 함

이러한 부분은 아츠파이터의 기원을 생각해봐야 이해를 할 수 있는데

지금이야 존나 강한 물딜로 무작정 패는게 당연시되지만, 옛날엔 그러한 존나 강한 물딜이 없었어서 특정 적들을 마딜로 패는

즉 마딜 자체의 특별함이 있었고, 여기다가 아츠파이터한텐 1저지까지 박아놔서

애초부터 특수한 저인 몹을 대상으로 사용하도록 설계된 직군임

단지.. 기존 아츠파이터인 수르트가 어느몹이든지 안가리고 다패죽이는 파괴전차라 그런걸 대부분의 유저가 체감할 수 없었던거고

나머지 아스테시아나 시데로카 무스는 언급한 아츠파이터의 특성이 잘드러남, 써본 사람들은 알겠다만 어느때나 아무렇게 투하하는 핵폭탄 같은게 아닌 다들 비교적 특수한 포지션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오퍼들임

특히 그중 아스테시아는 방어적인 방향성이 굉장히 강하게 나타나는 오펀데, 비비아나 또한 그쪽 계열이라 보면 됨

그러니깐, 어찌보면 수르트가 사파인거고 비비아나가 오히려 기존 5성을 참고해 낸 정석적인 아츠파이터에 가까운 것



..인데, 여기서 눈치 챌 사람들은 이쯤에서 눈치를 챘겠다만

'특수한 상황'에서 사용하는 직군이고 '방어적'이란건, 이미 꽤 많은 유저들이 거리감을 두는 표현들이긴 함








2스)

-요구 25sp/지속 35s
-공증, 방어력 대폭증가, 저지수 증가
-저지하는 모든적 공격
-20% 확률로 2타격이 되면서 150%의 데미지를 가하고, 40의 공속을 강탈함
ㄴ공속 강탈 상한은 40

*치우바이는 평균딜, 수르트는 마저무시가 존재
*비비아나는 이상적인 상황의 dps로, 20% 확률이 늦게 터질수록 dps가 감소

데미지는 좀 낮음, 저게 써있듯이 이상적인 상황일 때라 운없으면 dps가 더 떨어져, 실제 사용해보면 딜이 좀 많이 낮다는게 체감되는 편이고

특히 사거리가 쌩전방 한칸인 것까지 고려하면 정말 딜러 측면에선, 비교군인 치우바이나 수르트와 비교한다면 많이 부족한거임

*s맵 하드 자로



그럼에도 꽤나 점수를 줄 수 있는건 탱킹력인데, 비비아나 2스에서 볼 수 있는 탱킹스텟을 종합해보면

방어력 1160
마저 15
뎀감 18%
공속깎 40(*확률 20% 터진 후)
엘몹이 2명일 경우 평균 2초당 보호막 1개, 1명일 경우 평균 4초당 보호막 1개

움짤의 자로전은 심지어 확률 20%가 늦게 터졌음에도 버티고 있는거라, 어지간한 공격들은 버틸 수 있다고 볼 수 있지

그리고 이건 아래에서 추가로 다루겠다만, 2스의 경우는 3스와 달리 저지수 추가가 있어 비교적 잡몹 웨이브 대응에 능하기도 함

회전률도 25sp/35s라 힐리드 같은 오퍼와 연계하기도 굉장히 쉬움

그래서 이게 데미지만 보면 좀 아쉬운데, 다른 측면에서 좀 이점들이 있는지라 비비아나의 사용감에 여러 개선을 가져다주는 스킬임

보통 3스만 알고 있는 경우도 있고, 사실 정말 비비아나를 목적에 맞게만 사용할 경우 3스 쓰는게 맞긴 하지만

2스도 나름 나쁘지 않긴 함

2스 요약하자면
-부족한 dps와 사거리
-그대신 높은 탱킹력과 저지수 보완, 높은 회전률








3스)

-공격간격 증가, 공증, 방증, 마저증, 2연격으로 증가
-2재능(*보호막 재능) 확률 2.5배로 증가
-엘리트몹과 보스를 우선
-"두번째 사용부터 사거리 2칸 증가, 3연격으로 증가, 지속시간이 25초로 증가"

*첫번째 사용



일단 처음은 취급 안합니다

저게 결국 3스의 큰 단점 중에 하나로 꼽히긴 한다만, 그래서 취급을 안한단거임

dps는 2000즈음이고, 사거리도 단순 전방 한칸에 지속시간도 굉장히 짧아서 이때까지만해도 굉장히 폐급 냄새가 남

*두번째 사용 이후



하지만 두번째부터는 꽤나 봐줄만해지는데, 사거리도 전방 3칸이고 데미지도 나와서 이때부턴 나름대로의 장점이 보이기 시작함

*두번째 사용 이후

솔직히 단일딜이라 여전히 타딜러들에 비하면 딜링 능력이 월등한건 아니겠다만, 기본적으로 비비아나는 방어 능력이 특출난 오퍼임

3스의 방어력은 850이고, 마저는 40이며, 뎀감은 18%에

보호막은 평균 2초당 1개가 생성됨

2스의 경우 적이 2명 있어야 2초당 2개라, 사실 그 보호막이 굉장히 불안정했다만

3스의 경우는 단순 1명이여도 2초당 1개가 생겨, 실질적으로 발생하는 탱킹력이 꽤나 어마무시해짐


그래서 사실 dps 비교군으로 치우바이나 수르트 같은걸 내세우긴 했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지상마딜 중에 생각나는 둘을 꼽아 비교해서 그런 것일 뿐

실질적으로 비비아나의 강점은 탱킹력, 더 나아가 동일 아츠파이터인 수르트와 비교한다면 탱킹력에 기반해 지속적으로 라인에 서있는 유지력에 강점이 있으며

간간히 수르트와 비교하는게 좋은 비교법은 아니다 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이 때문

실제 유튜브를 둘러보다보면 짤막하게 딜링하는 것만 비교하는 경우가 있는데, 존나 당연하겠지만 목에 시한폭탄 걸고 빡딜박는 수르트랑 라인 유지가 가능한 비비아나를 그런 식으로 비교하는건 잘못된거임


저정도 탱킹력에 저만한 dps면 타겟수나 그런 면에서 나름 부족한 딜링 역량이 참작 가능한거고

맨처음 비비아나의 수치 자체가 ㅈ박은게 아니라는건 이러한 이유들에서 했던 이야기










비비아나와 딜탱의 이점구간)



현재까지의 내용들을 대충 정리해봤을 때

2스는
낮은 dps
그대신 높은 탱킹력과 저지수보완, 높은 회전률로 사용감 개선

3스는
높은 dps
방어력은 2스보다 떨어지나 보호막이 안정적이며, 사거리 증대로 인한 안정적인 딜링

엄밀히 따져서 3스도 딜링 능력이 높다고 보긴 어려우나, 기본적으로 방어적인 오퍼이며 그 방어적인 수준이 꽤나 높아 떨어지는 딜링 능력은 참작이 가능



어째 이렇게만 이야기하면? 소문에 비해선 꽤나 괜찮은 캐릭처럼 보임

그래서 얘가 대체 평가가 왜 좆털리나를 이제부터 설명해야할텐데, 이부분부턴 좀 많이 주관적인 시선이 들어가니 참고바람


일단 딜탱 이야기하려면 자힐이 있는 애들이랑 없는 애들을 구분해야하는데,

전자의 경우 중에 적당히 고점도 있으면서 쓰기 괜찮은 오퍼는 이정도가 생각남(*현재 쏜즈는 탱이점이 거의 없음)

특히 이중 페넌스 머드락은 코스트 문제 때문에 일반적인 선호도가 많이 떨어졌으나, 모듈을 받고 고점을 확고히 해 다시 괜찮아짐


얘네들은 이번에 다룰 주제와 무관함

그야 '단독'으로 라인 서는게 가능하니깐, 아무런 지원 없이 혼자서 한쪽 영역을 틀어막는게 가능한 부류들이라 완전히 상위호환이 나오는게 아닌 이상 큰 문제가 없는 부류들이라 그럼

이는 반대로 말해서 자힐 없는 놈들은 단독으로 못서는게 문제가 된단 이야긴데,

그건 곧 메딕 같은 부류를 동반해야 한다는 이야기고, 이는 최소 2인 이상을 전제해야 사용이 가능해진단 의미며

보통 고점이 필요한 구간에서 사용되는 2인 이상의 체재는 딜러+보조(ex분쟁연의 케오베+@)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때 문제가 터짐

외드레르 때도 했던 이야기다만 이 게임은 애시당초 기본 기조가 멀리서 딜찍누 박는거지, 맞을거 다 맞아가면서 하는게 아님


단순히 생각해도 딜러+보조 쪽은 딜에 모든걸 집중하는 반면, 딜탱+회복 쪽은 딜탱 본인의 생존에도 굉장히 힘을 써야하기 때문에 역량치가 딜과 생존 쪽으로 분산되고

결과적으로 딜러+보조 쪽에 비해 딜이 부족하여 적을 처리하지 못하거나, 후속 웨이브 몹들이 추가로 몰려와 저지수를 넘겨버리는 상황이 발생함

이놈의 중국 평가가 좆털린 것도 그런 점에서 기인하는데, 분명 적의 물리공격력이 극단적으로 올라가면 타딜탱 혹은 타탱커들에 비해 필요한 메딕 수가 적어지면서도 딜까지 챙기는 오퍼가 되지만

애초에 그런 상황이면 메딕을 쓰는 것 자체가 비효율적이기 때문


그럼 이쯤에서 궁금증이 하나 생길 수 있는게

"똑같이 힐을 받아야하는 딜탱인데 외드레르는 비교적 우호적이고, 비비아나는 부정적인 이유가 무엇이냐?"

특히 일반적인 환경 강도에선 비비아나는 메딕이 필요'만' 한거지, 데미지 자체가 보호막 때문에 들어오는 정도가 적어서 외드레르에 비하면 메딕이 훨씬 덜 필요함

이런 점을 본다면 확연히 비비아나가 나은 부분도 있는데, 어째서 비비아나에 대한 평가가 더 차가운가?

1저지니깐

지금 글을 읽는 명붕이들이 외드레르를 어느정도로 생각하고 있는진 모르겠는데, 최소한 걔는 잡몹 웨이브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게 아님

충분히 있고, 그래서 범용적으로 쓰기에도 무리가 없음, 범용성 탑티어다까진 아니겠다만 그래도 일단 사용이 가능하다는 의미로 들으면 됨


여기서 '범용적'이다 라는건 단순히 편하다 라는 의미만 끼는게 아니라, 명방 내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웨이브에 대해 대응 능력이 있는가?를 의미하는 것이고

이러한 역량치는 곧 고난도 작전에서도 일부 새는 잡몹을 짬처리 하거나, 록라 스타팅 측면에서(ex수비알, 마찬가지로 외드레르 스타팅도 가능) 활용되는, 분명히 필요하면서도 차별화되는 역량치임

근데 보통.. 1저지 가드한텐 범용성을 보진 않거든?

그나마 1저지 가드 중에 기용 빈도가 높은게 이 셋인데,

수르트 초동빠름+딜찍누
창니어 초동빠름(*2스)
총웨 딜찍누

이러한 특징이 있음, 초동이 빠르다는건 어떤 긴급한 상황에 즉시 투입해 바로 대처할 수 있음을 의미하고, 이러한 상황은 라인에 지속적으로 서있는 딜탱들과는 또 다른 경우라 저지수 문제가 덜 발생함

딜찍누의 경우도 애초에 저지 안하고 패는 경우가 많다보니 저지수의 의미가 썩 크진 않은 경우가 많음


근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결국 쟤네들 성능치가 뒤지게 쳐높아서 티가 잘 안나는거지 수르트나 창니어도 결국 수류탄쪽 활용으로 일반적인 딜탱과는 다른 활용처로 '제한'되어 있다고 볼 수 있으며(*물론 이 둘은 자동퇴각이여서 그런 점도 있음)

총웨도 스킬 켜지기 전까진 1저지 문제가 부각되어 어느정돈 사용에 제한이 있는 편임

말하고자 하는건, 저런 초동빠름or딜찍누 특징 있는 애들도 결국 제한이 걸린다고 봐야하는데



언급했듯이 3스 초동 뒤지게 쳐느리고, 전반적인 스텟치가 방어적인 비비아나는 사용에 제약이 과연 얼마나 걸릴까?

위에서 미리 언질을 했는데 3스 초동 느린거 좀 많이 심각함, 하다 못해 초동이라도 빠르면 수류탄식으로 굴릴 수라도 있을텐데 그것조차 못하게 되어버린거임

범용적인 역량이 거의 없고, 그래서 3스에 비해 초동 빠르고 저지수 보완도 해주는 2스를 강조했던거

사실 그 2스조차 dps 저하로 딜문제가 터지는데다, 결국 스킬 공백기엔 1저지라 2스가 사용감을 '개선'하는 수준에만 그칠 뿐 비비아나 자체가 범용적으로 쓰긴 어려움

총체적 난국인거지


그럼 이제 비비아나한텐 저인 엘몹 대응이라는 고점 영역 말고 없는데,

위에서 설명했잖음, 단독적으로 라인 잡을 수 있는게 아니면 딜탱의 고점은 애초부터 좋게 쳐주기 어려워

*파이롤리시스 일협 만점 최적화 4인 택틱

미래시 6개월동안 비비아나가 대체불가성을 보여준게 딱 한번인데, 이거 제약이

모든 오퍼 저지수 1
저지하지 않으면 적이 피해를 입지 않음



물..론 결국 여기서 비비아나가 어디서 필요한건지 보여준건 맞다만

제약이 존나 극단적이잖아?

모든 오퍼들 저지수 다운그레이드해서 상대적인 저지수 약점 지워버리고, 먼저 언급한 딜러+보조로 하는 해결법은 저지하지 않으면 피해 자체를 못입히는 제약으로 없애버림

이러면 앞에서 언급한 내용들 대부분이 상쇄되기 때문에 비비아나가 나오겠지

몇번이고 말하지만 수치가 막 ㅈ박은건 아니니깐, 작정하고 접대하면 튀어나올 수는 있을 만큼의 스펙은 갖췄다는거임


근데 결국 저거 말고 보여준게 없는데다, 너무 극단적이긴 해서

솔직히 쳐줘야할지는 모르겠다는 점

가드방주라는 말이 있어왔고, 가드 중에 하위권들조차 나름 사용감 괜찮은 애들이 있다 소리를 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사실 얘네들의 평균적인 고난도 대응력이 타직군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건 아님

수르트나 무에나 같은 애들이 어거지로 평균치를 쳐끌어올리긴 한다만, 보통은 저지 조금만 해도 갈려나가서 협약 같은 곳에선 가드 하나 잘못 기용하면 아무것도 못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지


그럼에도 대부분의 가드들 인식이 좋은건 범용성을 갖춘 경우가 많아서고, 그래서 대체불가성이 거의 소실된 부류들(ex팔라스)조차 어느정도 쉴드를 받는건데

범용성 박살난 애들은 고점이 어느정도 남아있어도 쉴드를 못받거든, 최소한 내가보는 한국 커뮤 기준으론 그럼

이 영감님이 거기 딱 해당함, 모듈 받고 쥰내 단단하긴 하거든?

비비아나를 가끔 마딜 헬라그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음

사실 자힐이나 여타 차이 때문에 능력 구성적으론 틀린 비윤데

범용적으로 못쓰고, 고점이 있긴 있으나 보기가 굉장히 어렵다 라는 의미로 다가간다면

비비아나는 마딜 헬라그가 맞긴 함, 좀 방어적인 측면이 겹치는 것도 맞음


그래서 종합적으로

범용적이지 못한데, 고점도르 하기에도 자힐 없는 딜탱인데다가, 방어적인 측면이 강해 더욱 문제가 부각되며, 수치가 막 ㅈ박은건 아니겠다만 그렇다고 막 초월적인 수준도 아닌

도대체 어디서 써야할지도 모르겠는 오퍼

그게 비비아나임










그래서 뽑음?)



A.아니

물론 한정부산물들은 항상 뽑고 싶어서 뽑는게 아니라곤 하는데, 그럼에도 비르투오사 먼저 뜨는 사람들은 안뽑는걸 추천함

출시 때 비비아나를 이정도로 부정적이게 본건 아님, 근데 다들 알듯이 뒤에 미래시가.. 좀 지랄나서 그런 부분도 있고

특히

이분을 개인적으로 고평가함

이쪽도 위에서 언급한 자힐 있는 딜탱부류, 그러니깐 십게이 마운틴 머드락 페넌스 이쪽 관데

걔네들이 못잡는걸 얘는 잡음, 그것도 꽤 많이 잡음

물론 반대로 위 넷이 할 수 있는 것도 있는건 맞으니, 위 넷이 퇴물이 된다거나 그런건 절대 아니지만 분명히 좌락의 영역도 굉장히 뚜렷하다는거

그러니깐, 현재 그렇게 많은 오퍼가 있음에도 좌락만 할 수 있는게 많이 보인단 의미임

범용성이나 편의성을 꽤 주요하게 보는 편임에도 좌락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


이러한 좌락은 기본적으로 저인 엘몹 대응용으로 보는 편인데, 메딕을 붙여야하는 비비아나가 과연 좌락 상대로.. 내세울 수 있는게 얼마나 될까?

능력 구성이 달라서 기본적으로 상하위호환 개념 이런건 아닌데, 결국 쓰는 구간이 겹치면 많이 충돌할 수 밖에 없거든

비비아나가 자힐 모듈을 받는다거나 그러면 현재보단 평가 많이 나아질거고, 이건 출시 때도 했던 이야기긴 하지만

좌락 보고나니 나아진다 쳐도 잘.. 모르겠다

좌락 이외에도 데겐, 슈, 레이, 아스카론 등등 고성능 오퍼들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얘네가 5주년 신캐를 어케 낼진 모르겠다만, 확실한건 비르투오사 이후로 오퍼 인플레를 다시 급발진 하고 있다는건데

그래서 더욱이 비르투오사 직전에 나온 제시카~비비아나 라인업에게 희망적인 이야기를 하긴 어려움

특히 비비아나는 그 라인업 중에서도 출시초부터 평가가 박했으니 더 힘들고, 그렇기 때문에 뽑는걸 추천 안함

애정캐가 아니면 좀 그래








요약)

아츠파이터기에 마딜이 베이스며, 딜적인 역량은 다소 부족하나 방어적인 역량이 강해 수치적으론 참작이 가능한 오퍼

하지만 포지션적으로 저인 엘몹을 대응한다는 자힐 없는 딜탱이라 범용성이 거의 없는데다, 고점 영역도 굉장히 좁아 어디서 사용할지가 굉장히 불분명함

모듈로 희망을 볼 수는 있었지만, 다가오는 미래시 앞에 그 희망조차 굉장히 흐릿해졌다

평점:2점


5점:많은 경우에 대부분의 오퍼보다 나음
4점:독자적인 영역이 넓음
3점:독자적인 영역이 존재
2점:애정캐는 가능
1점:쓰면 손해

*평점은 나름대로의 주관을 수치화 해 간결하게 제시하는 용도일 뿐 객관적인게 아니고, 추후 변동될 수 있으며, 사람마다 의견은 다르니 여러 의견 듣는게 좋음

*스작추천:고점만 볼거면 3스, 정말 애정으로 쓰고 싶으면 2스도 고려